봄의 언저리에서

강기봉

2009. 9. 13. 오후 4:22:00

거리에서도 완연한 봄빛이
담장너머 천리향의 향기가
봄의 언저리에 서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너무도 진노란 색에
취 할것 같습니다.
 

하얀 미백색에
중간에 꽃술은
왕관을 만들려는듯
그렇게 아름다운 자태를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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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무엇이 씨를 날라왔는지
잡초 같이 보이던 것이
이렇게 예쁜 보라색을
피워 냅니다.
그 예쁜 색이 탐났던지
벌 한마리가 작업? 중입니다.
 

마당에 저절로 핀 클로버에
이렇게 순백의 꽃이
 

그냥 볼때는 무심히 지나쳤었는데,
사진을 통해서 보니
너무도 하얀 속살이
이내 마음조차 순수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마당에 피어있는 단풍나무에도
빨간 꽃이 핀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댓글 5

  • 2009년 9월 13일 오후 4:24

    정말 아름답습니다. 예술입니다..

  • 2009년 9월 13일 오후 7:17

    그냥 볼때도 예쁘지만 사진으로 가까이서 보니 더 예쁜 것 같아요.

  • 2009년 9월 13일 오후 7:48

    봄꽃이 다투어 피어나는 아름다운 계절이 돌아왔네요. 봄, 청춘예찬, 생명,

  • 2009년 9월 14일 오후 4:41

    참! 예쁘네요..어떻게 저렇게 생길수 있는지..

  • 2009년 9월 14일 오후 5:21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오묘한 자연의 이치를 새삼 더듬어 보게 되네요. 감상 잘했습니다. 감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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