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제20장 1-16 선한 포도밭 주인의 비유

2006. 2. 8. 오전 1:17:55

글자

1  "하늘 나라는 자기 포도밭에서 일할 일꾼들을 사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밭 임자와 같다.

 

2  그는 일꾼들과 하루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고 그들을 자기 포도밭으로 보냈다.

 

3  그가 또 아홉 시에 나가 보니 다른 이들이 하는 일 없이 장터에 서 있었다.

 

4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정당한 삯을 주겠소.' 하고 말하자,

 

5  그들이 갔다. 그는 다시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도 나가서 그와 같이 하였다.

 

6  그리고 오후 다섯 시쯤에도 나가 보니 또 다른 이들이 서 있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은 왜 온종일 하는

    일 없이 여기 서 있소?' 하고 물으니,

 

7  그들이 '아무도 우리를 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8  그러자 그는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하고 말하였다.

   저녁때가 되자 포도밭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말하였다. '일꾼들을 불러 맨 나중에 온 이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이들에게까지 품삯을 내주시오.'

 

9  그리하여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이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 받았다.

 

10  그래서 맨 먼저 온 이들은 차례가 되자 자기들은 더 받으려니 생각하였는데,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만 받았

     다.

 

11  그것을 받아들고 그들은 밭 임자에게 투덜거리면서,

 

12  '맨 나중에 온 저자들은 한 시간만 일했는데도, 뙤약볕 아래에서 온종일 고생한 우리와 똑같이 대우하시는

     군요.' 하고 말하였다.

 

13  그러자 그는 그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친구여. 내가 당신에게 불의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오.

     당신은 나와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지 않았소?

 

14  당신 품삯이나 받아서 돌아가시오. 나는 맨 나중에 온 이사람에게도 당신에게처럼 품삯을 주고 싶소.

 

15  내것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오?  아니면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16  이처럼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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