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도 / 김남조이이옥자2009. 4. 1. 오후 3:33:43글자A−A+ 아침기도 / 김남조 목마른 긴 밤과 미명의 새벽길을 지나며 싹이 트는 씨앗에게 인사합니다 사랑이 눈물 흐르게 하듯이 생명들도 그러하기에 일일이 인사합니다 주님 아직도 제게 주실 허락이 남았다면 주님께 한 여자가 해드렸듯이 눈물과 향유와 미끈거리는 검은 모발로써 저도 한 사람의 발을 말없이 오래오래 닦아 주고 싶습니다 오늘 아침엔 이 한 가지 소원으로 기도드립니다 > 추천 🔗 공유 스크랩🚩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