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약(藥)이랍니다

2005. 2. 5. 오후 10:54:26

글자

     기도가 약(藥)이랍니다. 


    심장이 두근거리면 안정제를 먹어야지요. 몸에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어야지요. 머리가 아프면 진통제를 먹어야지요. 이렇게 몸이 아플 땐 그건 약을 먹어야 아픔이 가시겠지요.

    그럼 영혼이 병들어 아플 땐 어떻게 하나요? 탐욕과 죄 때문에 불안해서
    심장이 두근거릴 땐 무슨 약이 없나요? 화가 치밀어 올라 열이 나고 미움으로 열이 날 땐 무슨 약이 없나요? 이런저런 일로 머리가 아프고 쑤실때 먹는 약은 없나요?

    영혼의 병엔 좋은 약이 있지요. 두근거릴 때 가라앉히는 약, 열이 날 때 열을 내려주는 약. 지끈지끈 쑤실 때 상쾌하는 해주는 약, 명약(名藥)이 있지요. 쉽게 구할 수 있는 명약이지요.

    이 명약은 유효 기간이 없지요. 그리고 과다 복용해도 부작용이 전혀 없지요. 미국의 식품 의약청보다 더 믿을 수 있는 분이 품질을 보증하지요.

    '기도'하세요. 한 번에 한 알만 먹어도 잘 가라앉고 잘 낫는 약이지요. 평생 준비할 상비약이지요. 수시로 복용할 내복약이지요.

    꼭, 꼬옥, 넣고 다니시고 자주 드시지요.

    - 홍문택 신부님 "님의 마음도 늘 그렇겠지요" - 중에서

댓글 3

  • 2005년 2월 6일 오전 9:41

    우리 ME부부님을 위해서 기도 한알 드립니다. 받으셨죠?

  • 2005년 2월 7일 오후 10:18

    정말 기도 약을 먹어야 힘이 날것 같아요. 명절 병은 어떻게 상비약을 준비 해야 되나요.

  • 2005년 2월 11일 오후 4:47

    기도 알약 먹고 힘내서 명절 잘 보내셨나요? 그저 그저 내가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면 좀 덜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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