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문득 문득
삶의 한가운데
허한 느낌으로 바람 앞에 서 있을 때
축 처진 어깨를 다독이며
포근함으로 감싸 줄
해바라기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목적지도 없는 낯선 곳에서
헤매이며 방황할 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와 동행하며
나를 버팀목 처럼 부축해 줄
바람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때때로 추억 속에 깊이 잠겨서
현재라는 거대한 바다를 망각한 채
레테의 강물 위에서 위태함이 보이더라도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손 내밀어 잡아 줄 소나무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도...오늘도...울~ 집 선녀는 설날 이후...
아침 일찍부터 정초 기도하러 절에 갔습니다.
가족 건강을 빌며... 올 한해도 무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부처님께 기도하러 간다고 하니...
내는 할 말이 없습니다.
마누라~~ "잘 댕겨 오이소~" 내 몫 까지...
부처님 자비 가득 받아서...극락왕생 하시고...
담~ 생에는 우리 절대루 만나지 맙시다요~~
알았찌요... 헤~ 차칸 내는 이렇게 속으로
기도하고... ㅎㅎㅎ
나의 베스트 프랜드 황사장과 함께... 적토마 타고
단양,제천쪽...월악산 국립공원의 제비봉(710 미터)으로
일요산행 다녀왔습니다.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이라~밖은 어느덧 봄볕이
완연했지만...등산 내내 설국(雪國)의 정취를 느끼며
아이젠 없이는 억수로 힘든 산행길 이었습니다.
그러나 힘들긴 해도... 따사로운 봄빛 햇살에 흰눈이
소복히 쌓인 제비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금수산!!
옥순봉,구담봉...장회나루의 풍경은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듯~ 정말로 절경 이었습니다. 햐~ 좋타!!
반짝반짝~눈이 부셔~~~지지지지지!! 헤~ 힛!
에너지 충전 만땅 해 왔으니...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렵니다.
교우~ 님들도...힘찬 월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그대여... / * 이 정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