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자 데레사 수녀님의 편지 - 콜롬비아

2005. 7. 14. 오전 10:19:50

글자

사랑하는 전교가르멜 재속회원 모든 가족들께

 

지금은 12일 오후 1시 15분(그곳 시간 13일 새벽 3시 15분), 점심 먹고 제방으로 와서 몇 자 소식 드립니다.

 

36시간의 지루한 여행 끝에 메들린 목적지에 도착하여 며칠간의 시차로 헤매다가 제 정신을 차리고 일에 들어

 

갔는데 벌써 마무리 시간이 돌아옵니다. 내일 재속회를 기억하며 매우 궁금하실 것 같아 그간의 일을 나누겠습

 

니다.

 

평신도 14명, 지도수녀 6명, 도우미 7명이 참석, 7월 2일 오후 3시에 전체 소개와 인사가 있었고 오후 3시에 아

 

름다운 개막미사가 있었지요. 다음 3일에는 "세계와 대륙의 현실"에 대하여 나누고 교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세계화"에서 비롯되는 문제는 각국이 같았습니다.

 

4일에는 "창립자 신부님의 빛으로 CMS의 사명과 삶인 교회적이고 친교에 관한" 강의, 5일은 타 수도회 재속회

 

원들의 체험을 듣고 "세상의 변화 안에서의 평신도들의 투신"이라는 교수의 강의, 오후에는  "CMS 평신도의 사

 

명과 선교"에 관해서 들었습니다.

 

이렇게 며칠을 양성계획 작업을 위한 준비를 하고 6~9일에는 오전, 오후로 모두가 일에 몰입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10일 일요일은 Acting, 11일 부터 13일 까지는 CMS 회칙 검토 작업 합니다. 11일은 검토를

 

잘 하기 위해 보고타(관구) 교구 교회법 박사 신부님을 모시고 "교회법과 회칙" 에 관한 강의가 있었고 그분의

 

지도 아래 오늘도 계속 회칙 하나하나를 정밀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만족하리라 생각합니다.

 

작업은 오전 9시 ~ 오후 6시 30분지 계속 이어지고, 저녁기도를 하고 7시에 저녁식사, 8시에는 매일 밤 각국과

 

이곳의 재속회원들의 문화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각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언어의 차이를 느끼며 감동하고 있지요. 제오르지오 형제와 유스티나 자매는 매우 적

 

극적이고 활발하게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는 모습에 감사하지요. 지금 이들은 노인들의 공동체(수녀원)에 방문

 

가시고 저만 남아서 쓰고 있지요. 시간이 없습니다.토마스 아퀴나스 형제로부터 소식 잘 받고 잇습니다.

 

최진영 형제가 인터넷으로 사진 올렸으니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 자기들의 인사도 전해달라고 했고 부총장 수

 

녀님께서도 인사 전해달라고 하십니다.

 

 

이비사에서의 첫 모임 때보다는 훨씬 좋은 시스템으로 작업합니다. 참석한 모든 이들이 동시통역 덕분으로 직

 

접 언어 소통하고 있습니다.잘 마무리 되도록 계속 기도해주시며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겠습니다.

 

심 안젤라 자매님 수고하세요. 

 

                                                                             -여러분을 사랑하는 이선자 데레사 수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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