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2012. 11. 13. 오전 7: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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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2주간 화요일(11/13)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티토에게 여러 부류의 신자들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 것인지 지시한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가져다주는 하느님의 은총은 우리를 의롭고 경건하게 살도록 해 준다고 말한다(제1독서). 종은 주인이 시킨 일을 충실히 하였다고 해서 주인에게서 고맙다는 말을 듣지 못한다. 온갖 덕을 다 실천하더라도 그것을 자랑하는 사람은 이미 받을 상을 다 받은 것이다. 신앙인의 올바른 자세는 겸손한 봉사이다(복음).
    제1독서
    <우리는 복된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하느님이시며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기를 기다리며 경건하게 살고 있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티토서 말씀입니다. 2,1-8.11-14 사랑하는 그대여, 그대는 건전한 가르침에 부합하는 말을 하십시오. 나이 많은 남자들은 절제할 줄 알고 기품이 있고 신중하며, 건실한 믿음과 사랑과 인내를 지녀야 합니다. 나이 많은 여자들도 마찬가지로 몸가짐에 기품이 있어야 하고, 남을 험담하지 않고, 술의 노예가 되지 않으며, 선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들이 젊은 여자들을 훈련시켜, 남편을 사랑하고 자녀를 사랑하며, 신중하고 순결하며, 집안 살림을 잘하고 어질고 남편에게 순종하게 하여, 하느님의 말씀이 모독을 받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젊은 남자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신중히 행동하라고 권고하십시오. 그대 자신을 모든 면에서 선행의 본보기로 보여 주십시오. 가르칠 때에는 고결하고 품위 있게 하고 트집 잡을 데가 없는 건전한 말을 하여, 적대자가 우리를 걸고 나쁘게 말할 것이 하나도 없어 부끄러운 일을 당하게 하십시오. 과연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가져다주는 하느님의 은총이 나타났습니다. 이 은총이 우리를 교육하여, 불경함과 속된 욕망을 버리고 현세에서 신중하고 의롭고 경건하게 살도록 해 줍니다. 복된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우리의 위대하신 하느님이시며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우리를 그렇게 살도록 해 줍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내어 주시어,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해방하시고 또 깨끗하게 하시어, 선행에 열성을 기울이는 당신 소유의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7-10 그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밭을 갈거나 양을 치는 종이 있으면, 들에서 돌아오는 그 종에게 ‘어서 와 식탁에 앉아라.’ 하겠느냐? 오히려 ‘내가 먹을 것을 준비하여라. 그리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 허리에 띠를 매고 시중을 들어라. 그런 다음에 먹고 마셔라.’ 하지 않겠느냐? 종이 분부를 받은 대로 하였다고 해서 주인이 그에게 고마워하겠느냐? 이와 같이 너희도 분부를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하고 말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소나 개처럼 짐승이 사람의 말을 잘 들으면 ‘순하다’고 말하지 ‘겸손하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이처럼 ‘겸손’은 사람에게만 쓰이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겸손한 사람의 특징은 어떠할까요? 겸손한 사람은 자기 자신의 모습을 정직하게 바라보며 한계와 약점을 솔직하게 인정합니다. 또한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모든 재능이나 능력이 자신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받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겸손한 사람은 자신은 물론이고, 이 세상의 주인은 하느님이라고 고백하며 하느님께 늘 의지하면서 살아갑니다. 사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하느님에게서 받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오로 사도는 코린토 신자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누가 그대를 남다르게 보아 줍니까? 그대가 가진 것 가운데에서 받지 않은 것이 어디 있습니까? 모두 받은 것이라면 왜 받지 않은 것인 양 자랑합니까?”(1코린 4,7)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받은 것이기에 우리가 자랑하려면 그 모든 것을 주신 주님을 자랑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그의 말과 행동에서 겸손이 드러납니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하고 나서도 “그저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하며 자신을 낮춥니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좀 가졌다고 으스대지 않고, 이웃을 무시하지도 않습니다. 결국 겸손은 자신은 물론이고, 이웃의 품위를 드러내는 덕입니다. 이 겸손이야말로 영적으로 가난한 이들만이 피울 수 있는 아름다운 꽃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O Lord, the light 주님은 나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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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12.11.15조회 69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12.11.14조회 62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12.11.13조회 68너에게 하루에도 일곱 번 죄를 짓고 “회개합니다.”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12.11.12조회 50저 가난한 과부가 더 많이 넣었다.12.11.11조회 57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12.11.10조회 60예수님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12.11.09조회 49하늘에서는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12.11.08조회 52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12.11.07조회 53큰길과 울타리 쪽으로 나가 사람들을 들어오게 하여, 내 집이 가득 차게 하여라.12.11.06조회 72네 친구를 부르지 말고, 가난한 이들과 장애인들을 초대하여라.12.11.05조회 47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네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12.11.04조회 50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12.11.03조회 58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12.11.02조회 61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12.11.01조회 44동쪽과 서쪽에서 사람들이 와 하느님 나라의 잔칫상에 자리 잡을 것이다.12.10.31조회 56겨자씨는 자라서 나무가 된다.12.10.30조회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