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의 기도

2005. 7. 27. 오후 3:15:11

글자
 


교육자의 기도


참교육자이시며 인간의 구원자이신 주 예수님,

제게 맡겨진 학생들은 주님께서 지어내신

귀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시고

주님의 창조 목적대로 교육받고 자라는 데

합당한 협력자가 되게 해 주소서.


제가 교실에 들어갈 때에 저에게 힘을 주시어

주님 뜻에 합당한 교사가 되게 해 주소서.


저에게 지식 이상의 지혜를 주시어

제가 가진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에게 삶의 중요성올 깨닫게 하는

안내자가 되게 해 주소서.


저에게 학생들을 설득시킬 지혜를 주시어

그들이 자신 안에서 하느님의 모습을 발견하고

저마다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게 해 주시고

소외되고 외로운 학생들을

주님을 영접하듯 대하게 해 주소서.


저에게 주님의 그 인내를 주시어,

실패에 낙심하지 않게 해 주소서.

그들에게 주님을 전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셔서 고난 가운데서 일하다 가신 주님을

기꺼이 본 받도록 하소서.


저에게 주님의 겸손을 주시어

그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게 해 주소서.

주님께서 은총을 내려 주시지 않으면

저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사오니

결코 혼자서 하겠다는 생각은 않도록 해 주소서.


저에게 통찰력을 주시어

저의 기준으로 학생들을 대하지 않고

학생들이 원하는 바가 제가 원하는 것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시고.

학생들이 무엇을 원해야 할지를 식별하도록 돕는 영적 동반자가 되게 해 주소서.


학생들을 가르치되

언제나 사랑을 잃지 않게 해 주소서.

가르치면서 배우게 해 주소서.

모든 지식을 다 갖추고 있더라도 시랑이 없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음을 알게 하시고

사랑을 꼭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소서.


학생들이 저에게서 주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스승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소서.

학생들에게는 천국에 이르는 길을 제시해 주면서도 저 자신은 그 길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해 주소서.


주님!

마지막으로

제가 받을 참된 보상은 여기서가 아니라

주님의 나라에서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소서.

 

주님의 사람을 실천하며 살다 간 어느 날

저와 저의 학생들이 주님 나라에서 별처럼 빛나리라는 것을 알게 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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