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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시기
그리운 날엔...
너도 내가 그리운지
가을입니다.
당신을 향한 그리움
이정하
당신을 향한 그리움이
커피향처럼 피어오르는 날에는
세상을 향한
나의 창문을 닫아 버리고
오직 당신을 향해
내 마음의 문을 엽니다
당신을 향한 그리움이
빨간 꽃봉우리처럼
내 마음의 잎새마다
가득히 맺혀 있는 날에는
세상을 향한
나의 창문을 모두 닫아 버리고
오직 당신을 향해
내 영혼의 촛불을
높히 밝혀 듭니다
당신이 아니면
그 누구도 치유할 수 없는
나의 병은 사랑입니다
당신이 아니면
그 누구도 치유할 수 없는
나의 병은 그리움입니다
당신을 향한 그리움이
쏟아지는 햇살처럼 눈부신 날에는
나는 음악을 듣고 詩를 씁니다
당신을 향한 내 영혼의 노래를...
토요일 오후~~
마음이 침묵속으로...
봄처녀 제 오시네~~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모두를 위해 기도드려요
기도는 나의 힘
- 박노해 -
힘 있는 자는 기도하지 않는다
돈 많은 자는 기도하지 않는다
잘나가는 자는 기도하지 않는다
그들은 기도하지만 기도하지 않고
그들은 하늘을 보지만 땅에다 대고
오직 땅 위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랄 뿐이다
어린 아이의 천진한 기도는 하늘에 통한다
무력한 자의 간절한 기도는 하늘에 받는다
정의를 위해 외치는 기도는 하늘을 울린다
이 지상에 의지할 데 하나 없어 하늘밖에 없고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어 오직 기도밖에 없는 자의
하늘을 향해 울부짖는 기도는 땅에서도 이루어지리니
2009년을 앞두고 어떤 기도를 올리고 계시나요?
팔레스타인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오래된 간절한 기도가 있습니다.
“새해에는 한 명만 덜 죽게 해주시고
한 집만 더 덜 폭격 맞게 해주시고
한 줌만 더 덜 피 흘리게 해주세요”
이 ‘한 줌의 기도’는 올해도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수년 간 이스라엘의 경제봉쇄로 물과 식량과 약품도 없고
전기가 끊겨 캄캄한 어둠에 갖힌 팔레스타인의 가자Gaza지구.
지난 12월 27일, 이스라엘은 이곳에 무차별 공습을 시작했습니다.
폭탄은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는 아이들에게 떨어졌습니다.
단 이틀 만에 목숨을 잃거나 부상당한 1,000여명의 사람들.
제5차 중동전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져 가고,
전 세계인들은 분노하고 있지만, 오직 한국만이 조용합니다.
국회는 시끄럽고 경제위기에 우리도 힘들고 어렵지만,
나보다 더 고통 받는 이웃들의 손을 잡는 마음만은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다가오는 새해를 그들도 맞을 수 있도록
작지만 강한 평화의 힘을 서로 나누는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돌아보면 나라 안팎이 어느 해보다 어수선하고 평온을 유지하기 힘든 한해였는데
전문가들의 새해 전망은 밝지가 않습니다.
조금 더 격려하고 힘을 모아서 어려움을 천상의 지혜와 슬기로 이겨내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한 해 저희 정의평화위원회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기축년(己丑年) 새해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으로 동행 해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건강과 평화를 기원합니다.
(추신: 겨울 속에 드러난 햇봄처럼, 희망은 이미 우리 가운데 와 있습니다.^^*)
- 천주교 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사무국 드림.
대림시기를 기다리며..
사랑한다면~~
♥~~사랑한다면~~♥
정말로 사랑한다면~♡ 사소한 무언가를 바라고 기대 따위는 하지 마세요
정말로 사랑한다면~♡하루 1440분 중 전화 받고 걸 수 있는 10분의 여유는 가지고 다니세요
정말로 사랑한다면~♡꼭 해야되는 일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일정은 상대방에게 맞춰주세요
정말로 사랑한다면~♡몸이 피곤하고 지쳐도 언제나 웃는 얼굴을 하세요
정말로 사랑한다면~♡상대방이 힘든 일을 할 때 도와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도와주세요
정말로 사랑한다면~♡돈 드는 개인 취미는 일찌감치 포기하세요
정말로 사랑한다면~♡가끔은 선물로 마음을 표현해주세요
정말로 사랑한다면~♡심야버스라도 탈 수 있다면 상대방 집까지 데려다주세요
정말로 사랑한다면~♡가까이에서 늘 속삭여주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왠지..
새시대가 열릴것인가..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내가 사랑하는 사람 / 정호승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
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행복이라는 말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그러면 행복을 잃게 됩니다.
무엇인가 좋은 기분이 들고 특별한 걱정이 들지 않고 마음이 편안할 때 그것을 행복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물론 그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냥 그것은 그렇습니다. 그렇게 있는 것입니다.
수시로 자신의 상태에 대고 ‘이것이 행복인가?’ 라고 질문하고 의심한다면 그럴 때 마다 어렴풋이 다가오던 행복도 깨어지고야 말 것입니다.
자꾸 꺼내어 흔들어대려 하지 말고 그냥 가만히 느껴보세요.
자꾸 말로 정의하려 들지 말고, 행복인가 아닌가 조차도 판단하려 들지 말고 가만히 느껴보세요.
그럴 때 슬며시 웃음이 나오겠지요.
좋은 향기가 날아가지 않고 오래 머무를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나간 유행가 가사 중에 생각 나는 구절이 있네요.
''소리 내지마 우리 사랑이 날아가버려 움직이지마 우리 사랑이~''
행복이란 그와 비슷합니다. 그러니 그것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생각하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행동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누구나 생각은 이미 넘칠 만큼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현재를 충분히 느끼고
작은 생각이라도 행동으로 증명하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날들이 이어질 때 진정한 행복이 살며시 내려앉는 나비와 같이 우리의 곁에서 함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전용석, ''나를 사랑하며 산다는 것''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