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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에 있는 '남양성모성지'에 다녀왔습니다.
병인년(1866년) 대박해 때 이름 없이 치명하신 많은 순교자들을 현양하는 순교성지이며,
1991년 10월 7일 성모 마리아께 봉헌되고, 한국 천주 교회에서는 처음 성모성지로 공식 선포된 곳이랍니다.
입구의 로사리오 동산을 지나 야외 미사당, 중정의 예수님 십자고상,
20단으로 구성된 묵주알 모양의 큰 돌 구슬을 만지며 기도하는 묵주기도의 길,
언덕으로 이어지는 십자가의 길 끝에 과달루페 성모님과 예수님상 등..
근처에 살면 자주 들러 기도의 길을 걷고 싶어지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성지였습니다.
하루 한번 매일 11시에 미사가 있답니다. (월요일 미사는 전화로 확인을)
- 저는 늦게 도착해서 미사는 참예하지 못했습니다.
신자가 많이 찾는 봄, 가을에는 야외미사도 있구요.
꽃과 풀이 무성한 따뜻한 계절에는 더욱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
홈페이지는 아직 공사중이지만
가는 길에 대한 정보가 있어서 링크합니다.
+ http://www.namyangmaria.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