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에 예수

2003. 6. 10. 오후 10: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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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엔 교중미사를 마치고 점심 같이 먹을 사람 없나 찾다가..

모두다 그냥 가길래.. 터덜 터덜 맥없이 집으로 왔답니다.

베로니까랑 둘이 국수 삶아 먹고..

TV를 켰는데.. 교육방송에서 <지저스>라는 영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약간 이색적인 시각에서 성서를 해석한 듯 어색하기는 했지만..

예수님께서 숨을 거두시는 장면에서는 가슴이 참 많이 아파왔습니다.

눈물이 저절로 흐르더만요.(죄가 많아서인가?)

 

바로 그 순간 배경음악으로 흐르던 <삐에 예수(pie JESU)>라는 곡을 올립니다.

[캣츠], [오페라의 유령]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뮤지컬의 황제 <앤드류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의 뮤지컬 [레퀴엠(Requiem)]에 수록되어 있는 곡입니다.

신영옥의 음성입니다.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기에 좋은 곡이라 생각됩니다.

 

Pie Jesu, pie Jesu,

Pie Jesu, pie Jesu

 

Qui tollis peccata mundi

Dona eis requiem,

Dona eis requiem.

 

Pie Jesu, pie Jesu,

Pie Jesu, pie Jesu

 

Qui tollis peccata mundi,

Dona eis requiem,

Dona eis requiem.

 

Agnus Dei, Agnus Dei,

Agnus Dei, Agnus Dei

 

Qui tollis peccata mundi,

Dona eis requiem,

Dona eis requiem.

 

자비로우신 예수님,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하느님의 어린 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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