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회 기도모임 일흔다섯번째

2011. 9. 29. 오후 2:45:31

글자
주님의 기도에 대한 묵상
 
하늘에 계신~ 하지 말아라!
세상 일에만 너는 늘 빠져있지 않느냐?
 
'우리' 라고도 하지마라!
너는 늘 너 혼자만 생각하고 살아가지 않느냐!
 
'아버지' 라고도 부르지 말아라!
너는 한번도 그 아버지의 아들딸로 살아간 적이 없지 않느냐!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라고도 하지 말아라!
너는 늘 네 이름을 빛내기 위하여 안간힘을 쓰고 살지 않느냐!
 
'아버지 나라가 오시며' 라고도 하지 말아라!
너는 물질 만능의 나라를 원하지 않았느냐!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라고도 하지 말아라.
너는 늘 너의 뜻이 이루어지길 기도하지 않았느냐!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라고도 하지 말아라!
너는 죽을때까지 먹을 양식을 쌓아두려고 욕심 부리며 살지 않았느냐!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를 용서하소서!' 라고도 하지 말아라!
너는 늘 누군가에게 아직도 앙심을 품고 살고 있지 않느냐!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라고도 하지 말아라!
너는 틈만 나면 죄지을 기회를 찾아다니지 않았느냐!
 
'악에서 구하소서!' 라고도 하지 말아라.
악을 보고도 아무런 양심의 소리를 듣지 않고 살지 않느냐!
 
'아멘!' 이라고도 하지 말아라!
주님의 기도를 진정 나의 기도로 바친 적이 없으면서도
무슨 '아멘!' 을 하고 사느냐!
                         
                                     --우루과이 작은 성당의 벽에 적혀있는 글--
 
 
자매님들
다들 잘들 지내고 계신지요?
위의 글은 저희의 믿음생활을 돌아보게 합니다.
주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신 기도,
세상에서 가장 완전 하고 아름답다는 주님의 기도,
그러나 너무 자주 하기에 그저 입에서만 뇌어지는 기도가 되어버린건 아닐까요?
성인들께서도 한평생 묵상하셨다는 주님의 기도,
구절 구절 깊은 뜻을 되새기며
주님께서 일깨워 주시는 주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기위해
오늘 또 한걸음 ,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떼어 보아야겠습니다.
 
이번주는 윤보연 자매님댁에서 모입니다.
많이들 참석하셔서 우리 아버지 주님께 우리의 마음을  모아 올려드려요.
 
주님의 크신 사랑이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시간 : 9월 30일 금요일 오후 1시
장소 : 605 B  Eagle 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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