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보인다

2006. 11. 18. 오후 4: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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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 사랑이 보인다 ♥


부부라고 해서 싸우고 다투는 일이 왜 없겠습니까?

어떤시인은 "부부란 결코 하나가 되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한쪽이 완전히 굴복하여 하나가 된다거나

자기 존재를 전혀 찾을 수 없는 삶으로 하나가 된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뿌리는 하나지만 머리는 둘인 콩나물처럼

상대방의 정신세계를 인정하면서 한 곳을 향해가야 합니다.

다시말하면 한몸이 되어 살아가면서도

두 사람의 존재가 각각 살아 있는 삶이 진정한 부부의 삶인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 마음을 비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내가 마음을 비우고 있어야 상대방을 받아 들일 수 있는 공간이 생깁니다.

상대방을 내것으로 소유하고 있다는 생각..

상대방을 내가 원하는 분재처럼 만들어가려는 욕심..

상대방에게만 모든것을 의지하려는 집착..

모두 버리고 그가 살아 움직이는 그 모습 그대로 나와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결혼 생활의 고통은 소유욕과 집착과 자기가 원하는 사람으로 만들려고

애쓰는 지나친 욕심에서 시작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아보십시오.

손의 따뜻함이 전해져오거든 이 따뜻함이 어디서 오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사랑하는 사람의 손이 그렇게 따뜻하게 살아있기에

내 손도 함께 따뜻할 수 있습니다.

댓글 2

  • 2006년 11월 20일 오전 9:11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2006년 11월 20일 오후 10:09

    좋은글 마음에 새기고갑니다 .행복한시간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