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순교록에 따르면 성 시메온은 글레오파의 아들이며 성 요셉(Joseph)의 형제이다. 그러므로 주 예수님의
사촌인 것이다. 그는 성 야고보(Jacobus) 사도가 순교한 뒤 예루살렘의 주교로 축성되었다. 전설에 의하면 시
메온은 66년에 일어난 예루살렘의 파괴를 초자연적으로 경고한 바 있고, 그 도시의 신자들을 펠라시로 데리고
가서 예루살렘이 잠잠해질 때까지 머물렀다고 한다. 그는 베스파시아누스와 도미시아누스 황제의 박해는 용케
모면하였으나 트라야누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에 집정관 아티쿠스에게 체포되어 십자가형을 받고 순교
하였다. 그는 열성당원 시몬과 동일인임에 틀림없다고 본다(마태 10,4; 마르 3,18; 루가 6,15; 사도 1,13).
가톨릭성인에서 옮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