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눈
솜털 눈이 비처럼 내리네.
아직 이른 3월
겨울 밀어내려는 몸부림으로
몸살을 앓고 난
땅에는 봄기운이 눈을 녹인다.
산에는 바닷속 눈꽃 피어
혹 찾는 사람 정서(情緖)에 젖게 하고
그래서 산을 오르리라
시끌시끌한 세상 대지위에는
귀찮은 존재가 모든 것을 정지시킨다.
황사가 겹친 하늘은 하얗게 덮여 감추어도
숨 쉴 창공이 그립구나.
오늘 일찌감치 하루를 접으리.

2008. 3. 5. 오전 1:32:26
마지막 눈
솜털 눈이 비처럼 내리네.
아직 이른 3월
겨울 밀어내려는 몸부림으로
몸살을 앓고 난
땅에는 봄기운이 눈을 녹인다.
산에는 바닷속 눈꽃 피어
혹 찾는 사람 정서(情緖)에 젖게 하고
그래서 산을 오르리라
시끌시끌한 세상 대지위에는
귀찮은 존재가 모든 것을 정지시킨다.
황사가 겹친 하늘은 하얗게 덮여 감추어도
숨 쉴 창공이 그립구나.
오늘 일찌감치 하루를 접으리.
새로운 봄이 온것 같아요.나무가지엔 물기응 머금은 모습도 새롭고 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