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카인은 아우 아벨을 "들로 가자"고 괴어 들에 데리고 나가서 달려들어 아우 아벨을 쳐죽였다.
야훼께서 카인에게 물으셨다.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으나?" 카인은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하고 잡아 떼며 모른다고 대답하였다. 그러나 야훼께서는 ""네가 어찌 이런 일을 저질렀느냐?"고 하시면서꾸짖으셨다. " 네 아우의 피가 땅에서 나에게 울부짖고 있다. 땅이 입을 벌려 네 아우의 피를 네 손으로 받았다. 너는 저주를 받은 몸이니 이 땅에서 물러나야 한다. 네가 아무리 애써 땅을 갈아도 이 땅은 더이상 소출을 내 주지 않을 것이다. 너는 세상을 떠돌아 다니는 신세가 될 것이다." 그러자 카인이 야훼께 하소연하였다. "벌이 너무 무거워서, 저로서는 견디지 못하겠습니다. 오늘 이 땅에서 저를 아주 쫒아 내시니, 저는 이제 하느님을 뵙지 못하고 세상을 떠돌아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를 만나는 사람 마다 저를 죽이려고 할 것입니다." "그렇게 못하도록 하여 주마, 카인을 죽이는 사람에게는 내가 일곱 갑절로 벌을 내리리라"이렇게 말씀하시고 야훾;서는 누가 카인을 만나더라도 그를 죽이지 못하도록 그에게 표를 찍어 주셨다. 카인은 하느님 앞에서 물러나와 에덴 동쪽 놋이라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