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르실료 59차 30주년 기념
서울대교구 남성 제59차 야고버 분단 구로3동 본당 박용순 바오로
1981년 11월 19~22일이 30년 전 상지회관에서 서울대교구 남성 제 59차 꾸르실리스따 41명이 배출된 날이다. 그 후 매년 2~3회 모임을 하면서 신앙을 다져왔다.
59차 꾸르실료는 회장 김승진, 지도신부 박노헌, 강사신부 염수정, 나원균, 박순재, 정무웅신부님과 임원 민영철, 김태봉, 김성이, 김두봉, 홍덕식, 이기만, 이상호, 정대식, 정성근, 이도형, 최희석, 장운용 형제들의 노력으로 41명의 훌륭한 꾸르실리스따 형제들이 탄생된 날이다.
오늘 41차 동기이신 김홍진 꾸르실리스따 신부님께서 제 30주년 기념미사를 신부님이 근무하시는 쑥고개 성당에 김승진 회장님도 참석하신 가운에 동기 11명이 새로운 꾸르실리스따가 된 기분으로 조촐하게 30년을 되새기기 위해 고무종, 김수경, 김천수, 류호석, 박용순, 손경호, 여영옥, 원진희, 임판호 형제등이 엄숙하고 즐겁게 기념행사에 참여하였다.
이렇게 좋은 자리에 한가지 아쉬운 일은 훌륭한 사목자이자 사제다운 사제였던 김자문 네레오 동기신부님이 한달 전 금년 10월 21일 장례미사를 마치고 성직자 묘역에서 안식을 누리고 계시다.
30주년 울뜨레아는 봉천동 쑥고개 성당에서 시작기도, 꾸르실리스따, 마냐니따, 30주년 기념미사, 마침 성가는 데꼴로레스로 기념미사를 마쳤다.
미사 강론으로 김홍진 신부님께서 오늘은 세실리아 성녀 축일로 성녀는 명문귀족의 딸로 태어나 부모에 의해 이교도인 다른 귀족과 정혼되었으나 남편을 개종시키고 일생동안 동정을 지켰다고 한다. 남편 발레리아노와 세실리아에 의해 개종한 시동생 티베르시오까지 함께 순교, 성깔리스도 1세 교황의 카타콤바에 묻혔다. 유해는 성 파스칼 1세 교황에 의해 발견되어 로마시의 성 세실리아 성당에 안치되었고 1599년 교회 수리를 위해 유해를 옮길 때 육신이 전혀 부패되지 않은 상태였다. 성녀는 교회 음악의 수호성녀로 오르간을 연주하는 모습으로 교회 미술작품 속에 그려진다. 그러나 박해로 처형을 당하면서 칼로 목을 쳤는데 3일 동안 고통을 겪다가 한 손은 세 손가락 또 한 손은 한 손가락을 펴들고 삼위 일체를 믿는다는 표시를 하고 순교 하셨다.
이 달은 위령성월이라 종말론에 대한 말씀으로 매일매일 삶의 순간 순간 다가오는 순간을 종말이라 생각하고 죽음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한다.
특별히 김홍진 신부님께서 10여 차례에 꾸르실료 지도신부를 맡았던 여성 50여명이 매년 재의 수요일 다음날인 목요일에 신부님의 근무지에서 피정을 하고있으니 남성 59차도 내년부터 재의 수요일 다음날인 목요일에 참여하였으면 좋겠다고 하여 2012년부터 매년 피정에 참여하기로 결정하였다.
다음은 김승진 회장님의 말씀으로 30년 동안 주님의 축복을 받아서 하느님의 사랑 받는 59차 모임이 참 좋아 보였습니다. 앞으로 영원한 꾸르실리스따가 되어야 하고 크리스찬 생활에 세 다리 원칙 신심, 공부, 활동을 충실히 하여야 한다. 이제 우리가 대단히 큰 일을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최선을 다하라는 마태복음 25장 31절 최후의 심판 때 작은 일에 충실한 사람, 보잘것없는 사람에게 한 것이 나에게 한 것이라는 말씀대로 작은 일에 충실하라는 말씀으로 30주년 기념행사를 마쳤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59차에 신심 강의를 맡았던 이도형 형제가 쑥고개 성당 신자라는 것을 뒤늦게 밝혀져 한자리에 만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