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지혜

2006. 2. 9. 오전 8: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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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의 지혜' 아버지가 먼길을 떠나면서 지금까지 모은 재산을 아들에게 맡겼습니다. “이 재산은 나의 피와 땀이다. 그러므로 잘 관리하고 소중히 하여라.” 그리고 십여년이 지난 다음 아버지가 돌아와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내 재산을 어떻게 하였느냐?” 그때 아들이 대문을 활짝 열고 말했습니다. “보소서, 이곳에 있나이다.” 그곳에는 병자와 벙어리, 소경, 고아, 거지 등이 가득 모여 있었습니다. 아들이 말했습니다. “아버지께서 피땀 흘려 모은 재산을 이보다 더 소중히 쓸 데가 없었나이다.” 그러자 아버지가 아들의 손을 잡으며 말했습니다. “아들아, 네 지혜가 아비를 깨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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