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뒤져서 꿈란 동굴에 대한 설명을 옮깁니다. 사진은 꿈란 동굴이라는 곳을 이야기할 때 제일 많이 나오는 사진입니다.
1947년 사해 서쪽 지역에서 길 잃은 양을 찾아 헤매던 한 베두인 사람이 이 시대 최대의 발견인 그 유명한 사해 두루마리를 발견했다. 모하메드 에디브라는 이 아랍 양치기는 잃어버린 양을 찾던 중 어떤 동굴에 무심코 돌을 던졌다. 그러자 무엇인가 깨지는 소리에 놀란 이 양치기는 이 동굴에 마귀가 살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무서워서 도망쳐 버렸다. 다음날 그의 사촌과 같이 다시 동굴에 들어간 양치기는 그 안에서 8개의 항아리를 발견했는데 그 중 몇 개는 뚜껑이 덮혀 있었다. 이것을 바깥으로 가져와 금이 들어 있기를 기대하며 열어 보았으나 그들이 이해할 수 없는 글자가 쓰여진 가죽뭉치만 있는 것을 보고는 실망해 버렸다. 총 7개의 두루마리가 들어 있었는데, 양치기는 그것을 칼릴칸도라고 하는 시리아 정교인이게 가지고 가서 팔아 넘겼다. 칸도는 그 중 4개의 두루마리를 예루살렘에 사는 시리아 정교회 대주교에게 보였다. 대주교는 4개의 두루마리가 히브리어로 쓰여져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즉각 사들였으며 두루마리가 매우 귀중한 것이라고 깨닫고는 미국으로 건너가 이겔 야딘이라는 교수에게 25만 달라를 받고 팔았고, 그 후 이스라엘로 옮겨졌다. 이 거래는 야딘의 아버지안 엘리자 슈케닉 교수가 베들레헴에서 나머지 3개의 두루마리를 이미 사들인 후였다. 이 두루마리들은 현재 예루살렘에 있는 이스라엘 박물관에 있는 고문서고에 보관되어 있다. 이들 중 가장 유명한 것은 가로 세로 0.3m, 7.2m 이사야의 두루마리이다. 이 후 요르단 왕국 암만 박물관장 하딩교수와 성서 연구소장 드보 신부와 많은 베두인 사람들은 두루마리의 높은 가치를 알고 사해 서쪽지역을 뒤지기 시작했다. 1952년 이 지역 30개가 넘는 동굴에서 900개가 넘는 두루마리를 발견하였으며 꿈란에서 9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4호 동굴에서 가장 많은 필사본을 발견하였다. 그 중에는 가죽과 파피루스에 쓰여진 두루마리 이외에 구리에 쓰여진 것도 두 개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