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서 이스라엘로 넘어갔습니다. 국경은 Taba라는 곳으로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 이렇게 세 나라의 국경이 함께 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이스라엘에 입국한 뒤 그곳에서 바라본 검문소입니다.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워낙 테러가 많은 나라이다보니 국경 검문검색을 아주 철저하게 하였습니다. 생김새가 전혀 다른 우리나라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연세가 드신 분들은 통과 그렇지 않고 저처럼 젊은 사람은 가방을 모두 열고 철저히 검사를 하였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야하는 그 나라 사람들이 불쌍하게 보일 따름입니다.
국경을 지난고서의 풍경은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이집트와 이스라엘은 삶의 수준이 조금 나기 때문에 이집트에서 볼 수 없는 수상 레져를 즐기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Eilat만이라고 부르는 곳이었는데 날씨가 더워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차를 타고 예리코라는 곳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스라엘은 남북으로 긴 형태를 지니고 있는 나라인데 우리는 동쪽 끝도로를 타고 계속 북상을 하였습니다. 척박한 땅의 모습은 비슷해 보였으나 가끔은 녹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물을 끌어다가 농사를 짓는 모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