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
'피겨퀸' 김연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치러진 ISU 스케이트 어메리카 그랑프리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6.28점으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피겨 스타 김(19)은 제임스본드의 영감을 받은 루틴 프로그램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연기해, 자신이 지난 3월 세계 선수권대회 세운 기록 76.12점을 갈아치웠다.
주 경쟁자들이 빠진 이번 대회에서 김은 스케이트 어메리카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보고 있으며 참가한 어느 선수도 이 점수에 접근하지 못했다. 미국의 레이첼 플랫이 58.80으로 2위를 차지했다.
김선수는 금년 시즌 첫 대회인 지난 파리 트로피봄파르 대회에서 76.08점을 얻었다. 메인 게임인 프리 스케이팅은 월요일 아침 열리며 김선수는 총점에서 지난 자신의 최고 기록 210.03점을 깰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