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황중기의 가을이야기

2006. 11. 6. 오후 6: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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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황중기씨가 사진으로 전하는 가을이야기

 

 

가을 따스한 빛이 내리비추어 황홀한 금빛 바다, 고요한 새벽 호숫가 사이로 살포시 내려앉은 물안개, 아담한 나무가 서 있어 한결 정겨운 시골길. 올해도 어김없이 하늘, 바다, 그리고 땅은 온통 화사한 가을빛으로 곱게 물들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 가을이 오면 한 번쯤은 누구라도 낯선 기차를 타고 낯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된다, 내 고향 풍경과 꼭 닮지 않았어도 좋다.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러 가는 행복한 사람에겐 그곳이 어디라도 좋을 것이다. 사람들의 기억에 소중한 그림처럼 남은 그곳으로 떠나는 것만으로도 설렘을 주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젊은 사진가 황중기(www.photoand.net)씨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보여주는 풍경은 제각기 다르지만, 특히 안개가 많은 가을이면 자욱한 안개 사이로 보여지는 풍경은  마치 꿈을 꾸는 것처럼 환상적인 모습들.‘이라고 말한다.


Ma jeunesse fout l'camp (내 청춘이 떠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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