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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퇴근시간 +
아침에 출근을 하려는데 집사람이 말했다. "여보. 퇴근길에 내 부라 하나만 사오세요"
"응. 알았어."
퇴근길에 여자 옷가게를 기웃거리는 것이 볼상사납고 쪽 팔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어느 젊은 여자가 운영하는 속옷가게에 들어갔다.
"저, 저 여기 부라 있어요?"
"부인 드릴 거예요?" "아, 네..." "사이즈는 어떻게 되죠?" "모르겠는데요."
머뭇거리고 있으려니 주인이 묻는다.
"그럼 저를 만져보시고 비교해서 사가세요?" "정말요?"
결국 집사람이 한개만 사오라고 한말을 깜빡 잊고 빨, 주, 노, 초, 파, 남, 보 7가지 무지개 색을 다 사가지고 집에 들어갔다. 웬 횡재냐며 무척 즐거워하는 집사람에게 '팬티는 필요 없냐?'고 물었더니 팬티도 필요하단다. 내일 퇴근시간이 무척 기다려진다.
어느 스포츠 신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