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된 실비아

2008. 10. 25. 오후 10:05:12

글자
오늘 성경공부하러 수녀원에 갔다 왔슴다.!!! (^&^)
 
졸지 않게 재미있는 말씀들이 많아 하나도 졸지 않았다. ㅋㅋㅋ
 
   90된 실비아가 초등학교 동창회에 갔단다.
 
   동창들을 만나 이야기하다 교가를 부르겠단다.
 
   다른 동창친구들은 다 잊어버려 불러 보란다.
 
   포옴 잡고 기침을 하고 나더니 부르기 시작한다.
 
   " 도 옹 해 물과 배 액 두 산이 마르고 다 앓 도 록~~~ "
 
   끝까지 부르고 나니 동창들이 대단하다며 박수를 쳐 댔다.
 
  기분이 좋아진 실비아 집에 와서 시메온에게 자랑한다.
 
  시메온 한 번 불러 보라고 했다.
  
  포옴 잡고 기침을 하고 나더니 부르기 시작한다.
 
   " 도 옹 해 물과 배 액 두 산이 마르고 다 앓 도 록~~~ "
 
  시메온 듣고 나서 하는 말
 
  우리 교가랑 비슷한 거 같네~~~~~~~~~~~~~~~~~~~~~~~~~~~~~~~~~~~  (^&^) 
 
 
  이야기 후에 하시는 신부님 말씀
 
  나이가 먹으면 많은 것을 기억에서 잃어버리게 됩니다.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것이 여러분에게는
 
  "하느님이라는 분이 사랑해주셨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라신다며 축복해 주셨습니다.
 

댓글 1

  • 2008년 10월 27일 오후 10:43

    형제님 눈속에 비취지는 실비아님은 90세에도 아니 100세가 되어도 여여쁜 소녀의 모습이겠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