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그리움처럼 내리고

2007. 7. 19. 오후 8:12:07

글자
 


      비는 그리움처럼 내리고 한때 맑은 햇살로 내 창가에 머물던 그대 빈 하늘 무채색 구름 되어 하염없이 비가 내립니다 엇갈린 세월 속에 한 조각 작은 구름도 당신이 무척 그리웠나 봅니다 쉬어갈 틈도 없이 숨가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리움의 굵은 빗줄기는 보고픔으로 승화되어 어제 그리고 오늘도 내 가슴에 내리고 있습니다 - 황 일상 시집중에서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