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술집에서 친구를 그리워하며서서기범2012. 5. 6. 오전 1:25:57글자A−A+ 친구야 ! 예쁜 자식도 어릴 때가 좋고 마누라도 배꼽 밑이 즐거울 때가 부부가 아니냐. 형제간도 어릴 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 손해 볼 것 없는 인생사라 속을 줄도 알고 잘 줄도 알자. 내가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된다. 남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나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 아픈 말 한 적이 없나? 주의를 돌아보며 살아가자. 친구 ! 큰 집이 천 칸이라도 누워 잠 잘 때는 여덟 자뿐이고 좋은 밭이 만 평이 되어도 하루 보리쌀 두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 몸에좋은 안주에 소주 한 잔이고 묵은 지에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세. 멀리 있는 친구보다 지금 당신 앞에 이야기 들어 줄 수 있는 친구가 진정한 사람이 아닐까? 친구야 ! 행복은 그것을 느낄줄 아는 사람의 것이다. 자신이 머물고 있는 자리의 아름다움을, 소유하고 있는 만물의가치를 깨달을 수 있을 때 비로소 행복은 우리의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추천 🔗 공유 스크랩🚩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