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가 이 갓 을 쓰게나~~
''가나다라''도 모르는 천영감이 무지 큰 갓을 쓰고 길을 나섰는데 마주 오던...
젊은이 : 아휴~ 어르신 ! 이 편지 좀 읽어 주세...요.
천영감 : 왜~ 자네가 읽지 그러나~~
젊은이 : 전 ''낫 놓고 ㄱ자''도 모릅니다...ㅇ.
천영감 : 실은 나두 ''하늘천 따지''두 모른다네~ 젊은이~~
젊은이 : 아니~ 어르신 ! 그러케 큰 갓을 쓰셨는데 글을 모르시다뇨?
천영감 : 그래? 여보게~ 젊은이 그럼 자네가 이 갓을 쓰게나~~
그러구 편지를 함 읽어바바~~
젊은이 : .....? !
- 끝 -

가나다라 - 송창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