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 비오 신부님의 좋은 하루

2006. 4. 26. 오전 2:20:05

1
글자
        4월 26일

 

 

이미 고백한 죄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뉘우침으로 예수께서는 우리를 용서하셨습니다.

 

그 분은 갚을 길 없는 가난한 자 앞에 선 채권자가 되시어 우리 자신과

 

우리의 가난을 보셨습니다.

 

그리고는 무한히 넓은 아량으로 빚문서를 찢어버리셨습니다.

 

그런데 다시 용서받기 위해서,

 

그리고 정말로 그 죄가 사함을 받았는지 의심스러워서 그 죄를 다시 캐내어

 

붙드는 것은 우리 죄가 적힌 그 빚문서를 찢으심으로 보여주신 그분의 선하심에

 

대한 모독일 뿐입니다.

 

머무를 테면 머무르십시오. 다만 그 크신 용서가 그대의 영혼에 위안의 원천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 연민과 사랑의 눈물을 떨구기 위해서라야 합니다.

 

 

           오상의 성 비오 신부어록에서...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