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8장1절~30절

2005. 7. 26. 오전 7:57:01

글자

예수께서는 올리브산으로 가셨다.

 

2.다음날 이른 아침에 예수께서 또다시 성전에 나타나셨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기 때문에 에수께서는 그들 앞에 앉아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3.그 때에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간음하다 잡힌 여자 한 사람을 데리고 와서 앞에 내세우고

 

4."선생님,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읍니다.

 

5.우리의 모세법에는 이런 죄를 범한 여자는 돌로 쳐죽이라고 하였는데 선생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하고 물었다.

 

6.그들은 예수께 올가미를 씌워 고발할 구실을 찿으려고 이런 말을 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바닥에 무엇인가 쓰고 계셨다.

 

7.그들이 하도 대답을 재촉하므로 예수께서는 고개를 드시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저 여자를 돌로 쳐라" 하시고

 

8.다시 몸을 굽혀 계속해서 땅바닥에 무엇인가 쓰셨다.

 

9.그들은 이 말씀을 듣자 나이 많은 사람부터 하나 하나 가 버리고 마침내 예수 앞에는 그 한가운데 서 있던 여자만이 남아 있었다.

 

10.예수께서 고개를 드시고 그 여자에게 "그들은 다 어디 있느냐? 너의 죄를 묻던 사람은 아무도 없느냐? 하고 물으셨다.

 

11."아무도 없읍니다. 주님," 그 여자가 이렇게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나도 네 죄를 묻지 않겠다. 어서 돌아 가라. 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말라" 하고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12.예수께서는 사람들에게 또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니를 따라 오는 사람은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13.그러자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당신이 자신을 증언하고 있으니 그것은 참된 증언이 못 됩니다" 하며 대들었다.

 

14.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나는 내가 어디에서 와서서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으니 내가 비록 나 자신을 증언한다  해도 내 증언은 참되다. 그러나 내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

 

15."너희는 사람의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지만 나는 결코 아무도 판단하지 않는다.

 

16.혹시 내가 무슨 판단을 하더라도 내판단은 공정하다. 그것은 나 혼자서 판단하지 아니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와 함께 판단하지 아니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와 함께 판단하기 때문이다.

 

17.너희의 율법에도 두 사람이 증언하면 그 증언은 참되다고 가록되어 있지 않느냐?

 

18.내가 바로 나 자신을 증언하고 또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도 증언해 주신다."

 

19.이 말씀을 듣고 그들은 "당신 아버지가 도대체 어디 있읍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할 뿐더러 나의 아버지도 알지 못한다. 너희가 만일 나를 알았더라면 나의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20.이것은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현금궤가 있는 곳에서 하신 말씀이었다. 그러나 아무도 그를 잡지 않았다. 때가 오지 않았던 것이다.

 

내가 바로 그리스도이다.

 

21.예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간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찿다가 자기 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죽을 터이니 내가 가는 곳에는 오지 못할 것이다."

 

22.이 말씀을 듣고 유다인들은 "이 사람이 자기가 가는 곳에 우리는 가지 못할 것이라고 하니 자살이라도 하겠다는 말인가?" 하고 중얼거렸다.

 

23.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아래에서 왔지만 나는 위에서 왔다.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해 있지만 나는 이 세상에 속해 있지 않다.

 

24.그래서 나는 너희가 자기 죄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죽으리라고 한 것이다. 만일 너희가 내가 그이라는 것을 믿지 않으면 그와 같이 죄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죽고 말 것이다."

 

25.그러면 당신은 누구요?" 하고 그들이 묻자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처음부터 내가 누구라는 것을 말하지 않았느냐?

 

26.나는 너희에게 대해서 할 말도 많고 판단할 것도 많지만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시기에 나도 그분에게서 들은 것을 그대로 이 세상에서 말할 뿐이다."

 

27.그러나 그들은 예수께서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다.

 

28.그래서 예수께서는 "너희가 사람의 아들을 높이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누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또 내가 아무것도 내 마음대로 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 것만 말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29.나를 보내신 분은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혼자 버려 두시지는 않는다. 나는 언제나 아버지께서 기뻐 하시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30.이 말씀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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