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가복음 4 장 38절 ~ 5장 16절

2004. 12. 18. 오후 10:54:12

글자

     많은 병자를 고치신 예수

 

38. 예수께서는 회당을 떠나 시몬의 집으로 가셨다. 그 때 시몬의 장모가 마침 심한 열병으로 앓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그 부인을 고쳐 달라고 간청하였다.

 

39. 예수께서 그 부인 곁에 서서 열이 떨어지라고  명령하시자 부인은 열이 내려 곧 일어나서 사람들을 시중

 

     들었다.

 

40. 해질 무렵에 이집 저집에서 온갖 병자들을 다 예수께 데려 왔다. 예수께서는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을

 

     얹어 모두 고쳐 주셨다.

 

41. 악마들도 여러 시람에게서 떠나 가며 "당신은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 하고 외쳤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을 꾸짖으시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하셨다. 악마들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전도 여행

 

42. 날이 밝자 예수께서는 그 곳을 떠나 한적한 곳으로 가셨다. 그런데 시람들이 예수를 찾아 돌아 다니다가

 

     예수를 만나자 자기들을 떠나지 말아 달라고 붙들었다.

 

43. 그러나 예수께서는 "나는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하느님께서는 이 일을 하도록

 

     나를 보내셨다,: 하고 말씀하셨다.

 

44. 그 뒤 예수께서는 유다의 여러 회당을 다니시며 복음을 전하셨다.

 

     고기잡이 기적;

 

     첫번째로 부르신 제자들

 

  1. 하루는 많은 사람들이 겐네사렛 호수가에 서 계시는 예수를 에워싸고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2. 그 때 예수께서는 호숫가에 대어 둔 배 두 척을 보셨다.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 그물을 씻고 있었다

 

  3. 그 중 하나는 시몬의 배였는데 예수께서는 그 배에 올라 시몬에게 배를 땅에서 조금 떼어 놓게 하신 다음

 

      배에 앉아 군중을 가르치셨다.

 

  4. 예수께서는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쳐 고기를 잡아라." 하셨다.

 

  5. 시몬은 선생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못 잡았읍니다. 그러나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니

 

      그물을 치겠읍니다." 하고 대답한 뒤

 

  6. 그대로 하였더니 과연 엄청나게 많은 고기가 걸려 들어 그물이 찢어질 지경이 되었다.

 

  7. 그들은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고 하였다. 동료들이 와서 같이 고기를 끌어

 

      올려 배가 가라앉을 정도로 두 배에 가득히 채웠다.

 

  8. 이것을 본 시몬 베드로는 예수의 발 앞에 엎드려 "주님, 저는 죄인입니다.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9. 베드로는 너무나 많은 고기가 잡힌것을 보고 겁을 집어 먹었던 것이다. 그의 동료들과

 

 10. 제베대오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도 똑같이 놀랐는데 그들은 다 시몬의 동업자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시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너는 이제부터 시람들을 낚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시자

 

 11. 그들은 배를 끌어다 호숫가에 대어 놓은 다음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따라 갔다.

 

      나병환자를 고치신 예수

 

 12. 예수께서 어느 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이 나병으로 문드러진 사람 하나가 나타났다. 그는 예스를 보자

 

      땅에 엎드려 간청하며 "주님, 주님께서는 하시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이 고쳐 주실수 있으십니다." 하고

 

      말씀드렸다.

 

 13. 예수께서 손을 매밀어 그에게 대시며 "그렇게 해 주마. 깨끗하게 되어라." 하시자 곧 그의 나병이 깨끗이

 

      나았다.

 

 14. 예수께서는 "아무에게도 이 일을 말하지 말고 다만 사제에게 가서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대로 예물을

 

      드려 네 몸이 깨끗해진 것을 시람들에게 증명하여라." 하고 이르셨다.

 

 15. 그러나 예수의 소문은 더욱더 널리 퍼져서 예수의 말씀을 듣거나 병을 고치려고 사람들이 사방에서 떼

 

      지어 왔다.

 

 16. 그러나 예수께서는 때때로 한적한 곳으로 물러 가셔서 기도를 드리셨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신약성서 이어쓰기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