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서 8장 1졀 ~ 8장 14절

2025. 4. 9. 오전 8:57:59

글자

네 번째 환시: 여름 과일 한 바구니

*01  주 하느님께서 나에게 이러한 것을 보여 주셨다. 

      그것은 여름 과일 한 바구니였다.

*02  그분께서 "아모스야, 무엇이 보이느냐?" 하고 물으시기에, 

      내가 "여름 과일 한 바구니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내 백성이 이스라엘에게 종말이 다가왔다.

           나는 더 이상 그들을 그냥 지나쳐 버리지 않으리라.

*03       그날에 성전의 노래가 통곡으로 바뀌리라.

           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시체가 너무 많아

           온갖 곳으로 던져지리다. 조용히 하여라!"


속이고 착취하는 자들을 거슬러

*04       빈곤한 이를 짓밝고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

*05       너희는 말한다.

           "언제면 초하룻날이 지나서 곡식을 내다 팔지?

           언제면 안식일이 지나서 밀을 내놓지?

           에파는 작게, 세켈은 크게 하고

           가짜 저울로 속이자.

*06       없는 자를 돈으로 사들이고

           빈곤한 자를 신 한 켤레 값으로 사들이자.

           지스러기 밀도 내다 팔자."


           주님께서 야곱의 자만을 두고 맹세하셨다.

           "나는 그들의 모든 행동을 결코 입지 않으리라.

           그 때문에 땅이 뒤흔들리고

           온 주민이 통곡하지 않겠느냐?

           온 땅이 나일 강처럼 불어 오르고

           이집트의 나일 강처럼 부풀었다가 잦아들지 않겠느냐?"


주님의 날

*09       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그날에

           나는 한낮에 해가 지게 하고

           대낮에 땅이 캄캄하게 하리라.

*10       너희의 축제를 슬픔으로,

           너희의 모든 노래를 애가로 바꾸리라.

           나는 모든 사람이 자루옷을 두르고

           머리는 모두 대머리가 되어

           외아들을 잃은 것처럼 통곡하게 하고

           그 끝을 비통한 날로 만들리라.


*11       보라. 그 날이 온다.

           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내가 이 땅에 굶주림을 보내리라.

           양식이 없어 굶주리는 것이 아니고

           물이 없어 목마른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여 굶주리는 것이다.

*12       그들이 주님의 말씀을 찾아

           이 바다에서 저 바다로 헤메고

           북쪽에서 동쪽으로 떠돌아다녀도

           찾아내지 못하리라.


*13       그날에

           아름다운 처녀 총각들이

           목이 말라 지쳐 쓰러지리라.

*14       사마리아의 죄악을 두고 맹세하는 자들,

           단아, 살아 계신 너의 신을 두고 맹세한다."

           브에르 세바로 가는 길을 두고 맹세한다." 하는 자들은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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