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9장 1절- 29절

2005. 6. 19. 오후 9:08:43

글자

 승리는 야훼께서 주신 것

  1절 : 이스라엘은 들어라. 오늘 너희는 요르단 강을 건너 가 너보다 강대한 민족들을 쫓아 내고 하늘에 닿을

         듯한 성벽으로 둘러 싸인 큰 성읍들을 차지하게 된다.

  2절 : 그런데 그 백성으로 말하면 너희가 잘아는 장대하고 맞설 자가 누구냐? 라는 말을 너희는 들었을 것이

          다.

  3절 : 그러나 너희는 오늘 명심하여라.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불길이 되시어 너희 앞장을 서서 건너 가실 것

         이다. 그가 몸소 그들을 멸하시어 너희 앞에 무릎꿇게 하실 것이다. 야훼께서 너희에게 약속해 주신 대

         로 너희는 그들을 단번에 쫓아 내고 멸망시킬 수 있을 것이다.

  4절 : 그러므로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그들을 너희 앞에서 몰아 내신 다음에, 행여나 너희가 착해서 그분이

         너희를 이끌어 들여 이 땅을 차지하게 하셨거니 하고 속으로 엉뚱한 생각을 품지 않도록 하여라. 야훼

         께서 그 백성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 내시는 것은 그들이 나쁘기 때문이다.

  5절 : 너희가 착하고 마음이 곧아서 그들의 땅에 들어 가 그 땅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다. 그 백성들이 나쁘기

         때문에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 내시는 것이다. 야훼께서는 이렇게하여 너희 선

         조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약속을 이행하시는 것이다.

  6절 : 행여나 너희가 착하기 때문에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이 기름진 땅을 너희에게 주시는 줄로 알지 말아라.

         사실 너희는 고집이 센 백성이다.

 

 모세가 죄지은 백성을 위하여 빌다

  7절 : 너희가 광야에서 얼마나 너희 하느님 야훼의 속을 썩여 드렸던가 명심하고 잊지 말아라. 너희가 에집트

         땅에서 나오던 날부터 이 곳에 이르기까지 너희는 야훼께 거역하기만 했다.

  8절 : 너희는 호렙에서 이미 야훼의 속을 썩여 드렸다. 그래서 야훼께서는 화가 나시어 너희를 없애 버리려고

         하셨다.

  9절 : 마침 그 때 나는 야훼께서 너희와 맺으신 계약 조문을 새긴 돌판을 받으려고 그 산에 올라 가 있었다. 나

         는 거기에 머물러 사십 일 동안 줄곧 식음을 전폐하고 있었다.

10절 : 그 때 야훼께서 나에게 두 돌판을 주셨는데 거기에는 하느님께서 손수 손가락으로 쓰신 글이 적혀 있었

         고 대회가 열리던 날 야훼께서 그 산 불길 속에서 너희에게 하신 모든 말씀이 그대로 적혀 있었다.

11절 : 사십 일이 지난 다음 야훼께서 나에게 계약 조문을 새긴 돌판 두 개를 주셨다.

12절 : 그리고는 이렇게 이르셨다. '일어나 여기에서 당장 내려 가거라. 네가 에집트에서 구출한 네 백성이 저

         렇게 못죈짓을 하고 있구나. 내가 명령한 길을 저렇게도 쉽사리 버리고 우상을 부어 만들다니.'

13절 : 야훼께서 또 나에게 이르셨다. '저 백성이 얼마나 고집이 센가를 내가 이제 알았다.

14절 : 말리지 말아라. 내가 저들을 멸하여 하늘 아래에서 그 이름이 사라지게 하리라. 그리고 저들보다 강하고

         많은 민족을 너에게서 일으키리라.'

15절 : 내가 발길을 돌려 산에서 내려 오는데 산은 불타고 있었다. 나는 두 손으로 계약 조문이 새겨진 두 돌판

         을 들고 있었다.

16절 : 그런데 내가 바라보니 너희는 송아지를 부어 만들어 놓고 너희의 하느님 야훼께 못할 짓을 하고 있었다.

         어쩌면 그렇게도 쉽사리 야훼께서 분부하신 길을 버릴 수 있었느냐?

17절 : 내가 그 판 두 개를 두 손으로 번쩍들어 내던져서 부수어 버리는 것을 너희는 똑똑히 보았다.

18절 : 나는 전과 같이 다시 사십 일간 식음을 전폐하고 야훼 앞에 엎드려 있어야 했다. 너희가 저지른 모든 죄

         때문이었다. 너희가 야훼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하여 속을 썩여 드렸기 때문이었다.

19절 : 야훼께서 너희에게 크게 노하시어 마침내 너희를 없애 버리실 것 같아 나는 두려웠었다. 그러나 야훼께

         서는 다시 한번 나의 애원을 들어 주셨다.

20절 : 야훼께서는 아론에게도 몹시 화를 내시어 그를 없애 버리려고 하셨는데, 나는 그 때 아론을 위해서도 빌

         어야 했다.

21절 : 너희의 범죄 행위 곧 너희가 만든 그 송아지를 나는 불에 넣어 녹여서 산산이 부수고 가루를 내어 그 산

         의 개울에 흘려 보냈다.

22절 : 너희는 다브에라와 마싸아와 키브롯하따아와에서도 야훼를 진노케 해 드렸다.

23절 : 야훼께서 카데스바르네아에서 너희에게 준 땅으로 올라가 차지하라고 출동명령을 내리신 일이 있었다.

         그러나 너희는 너희 하느님 야훼의 명령을 거역하였다. 그를 믿지 못하여 그의 말씀을 듣지 않았다.

24절 : 야훼께서 너희를 아시게 된 날부터 너희는 그를 거역하기만 하였다.

25절 : 야훼께서는 너희를 없애 버리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야훼 앞에 사십 일간 밤낮으로 엎드려 있으면

         서

26절 : 이렇게 빌었다. '나의 주 야훼여! 주께서는 크신 힘으로 이 백성을 건져 내시고 주의 것으로 삼지 않으셨

         습니까? 그러하오니 이 백성을 멺망시키지 마소서. 주께서는 이 백성을 강한 손으로 구출해 내시지 않으

         셨습니가?

27절 : 주의 종이었던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을 생각해서라도 이 백성이 고집이세고 바탕이 나빠서 잘못을

         저지르기는 했습니다마는, 부디 못 보신 체해 주소서.

28절 : 자칫하면 주께서 구출해 내시기 전에 우리가 살던 땅의 사람들이 말하기를, 약속해 놓고 약속한 땅에 저

         들을 데려가지 못하는 것을 보니 야훼도 무능하구나, 또는 데려다가 광야에서 죽여 버리는 것을 보니 퍽

         이나 미웠던가 보군 - 하겠습니다.

29절 : 어쨌든 그들은 주의 백성이 아닙니까? 주께서 당신의 것이라고 하여 몸소 팔을 뻗으시고 크신 힘으로 구

         출하신 백성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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