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기 3장 1절 ~ 3장 17절

2024. 5. 25. 오전 6:42:51

글자

이스라엘 백성이 요르단 강을 건너다

*01 여호수아는 아침 일찍 일어나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과 

     함께 시팀을 떠나 요르단까지 갔다. 그들은 강을 

     건너기 전에 그곳에서 묵었다.

*02 사흘이 지날 무렵에 관리들이 진영 가운데를 지나가며,

*03 백성에게 명령하였다. "주 여러분의 하느님의 

     계약 궤와 그 궤를 멘 레위인 사제들을 보거든, 

     여러분이 있던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라가시오.

*04 여러분이 전에 이 길을 가 본 적이 없으니, 

     그렇게 해야 갈 길을 알 수 있을 것이오. 

     다만 여러분과 그 궤 사이에 이천 암마 가량 

     거리를 띄우고, 그 궤에 더 이상 가까이 가지 마시오."

*05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자신을 

     거룩하게 하여라. 주님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서 

     놀라운 일을 하실 것이다."

*06 여호수아는 또 사제들에게 말하였다. "계약 궤를 메고 

     백성 앞에 서서 나아가라." 그러자 그들은 계약 궤를 

     모시고 백성 앞에 서서 나아갔다.

*07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오늘 내가 온 

     이스라엘이 보는 앞에서 너를 높여 주기 시작하였다. 

     그러면 내가 모세와 함께 있어 준 것처럼 너와도 

     함께 있어 준다는 것을 그들이 알게 될 것이다.

*08 너는 계약 궤를 멘 사제들에게, '요르단 강 물가에 

     다다르거든 그 요르단 강에 들어가 서 있어라.' 

     하고 명령하였다."

*09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였다.

     "이리 가까이 와서 주 너희 하느님의 말씀을 들어라."

*10 여호수아가 말을 계속하였다. "이제 일어날 이 일로써, 

     살아 계신 하느님께서 너희 가운데에 계시면서, 

     가나안족, 히타이트족, 히위족, 프리족, 기르가스족, 

     아모리족, 여브스족을 너희 앞에서 반드시 

     쫓아내시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1 자 온 땅의 주인이신 분의 계약 궤가 너희 앞에 서서 

     요르단을 건널 것이다.

*12 그러니 이제 이스라엘 지파들 가운데에서 지파마다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뽑아라.

*13 온 땅의 주인이신 주님의 궤를 멘 사제들의 발바닥이 

     요르단 강물에 닿으면, 위에서 내려오던 요르단 

     강물이 끊어져 둑처럼 멈추어 살 것이다."

*14 백성이 요르단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천막에서 

     떠날 때에, 계약 궤를 멘 사제들이 백성 앞에 섰다.

*15 드디어 궤를 멘 이들이 요르단에 다다랐다. 수확기 

     내내 강 언덕까지 물이 차 있었는데, 궤를 멘 

     사제들이 요르단 강 물가에 발을 담그자,

*16 위에서 내려오던 물이 멈추어 섰다. 아주 멀리 차르탄 

     곁에 있는 성읍 아담에 둑이 생겨, 아라바 바다, 

     곧 '소금 바다' 로 내려가던 물이 완전히 끊어진 것이다. 

     그래서 백성은 예리코 맞은쪽으로 건너갔다.

*17 주님의 계약 궤를 멘 사제들이 요르단 강 한복판 

     마른 땅에 움직이지 않고 서 있는 동안, 온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밝고 건너서, 

     마침내 온 겨레가 다 건너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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