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Christmas!!!~

2012. 12. 27. 오전 12:11:22

글자
여기저기 화려한 불빛과 캐롤이 도시를 흥겹게 하던
여느 성탄 때와는 다른 2012년 성탄입니다.
그러나 반짝이는 불빛은 적어도, 흥겨운 음악이 없어도
예수님은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트위터에서 본 어느 분의 글이 참 따뜻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김없이 이 땅에 다시 오십니다.
그러나 화려한 성전으로 가시기 전에
가난한 노동자들에게,
아픈 이들에게,
슬퍼하는 이들에게 먼저 들러 위로하신 후
그 다음에 성전으로 가실 것” 이라는
이 말이 저에게도 위안이 되었습니다.

맞습니다.
우리 주님은 그렇게 오십니다.
당신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만나 안아주시고,
토닥이며 위로하시는 분.
그런 주님께서 오늘,
세상에서 가장 초라하고 가난한 제 안에서 나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탄생시켜야 합니다.
위로자이신 분,
새 예루살렘을 세우실
진정한 왕이신 주님을 세상에 주어야 합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의 말씀으로
2012년 성탄의 의미를 되새겨 보시길 초대합니다.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의 가난 안에 감추인 하느님의 영광을 깊이 묵상한다면
우리 내면은 희망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만물의 창조주께서 태어난 아기의 무력함에 스스로 제한되십니다.”
-[성탄] 중에서-


성탄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축하합니다.
Merry Christmas!!!~


- 바오로딸 홈지기 수녀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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