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의 효력

2007. 1. 17. 오후 11: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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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의 효력

 

첫째. 아름다운 옷보다 유머는 더 인상적이다.
레오 버스카글리아는 '사람은 웃을 때 더욱 가까워지는 것을 느낀다'고 했다.
초면의 어색함과 거리감을 없애는데 유머만큼 효과적인 것도 없다.

둘째, 유머는 고비의 돌파구이다.
협상의 마지막 고비를 남겨두고 팽팽하게 긴장감이 돌고 있을 때, 유머는 가장 좋은 해결책이 된다. 유머 한 마디로 긴장되고 숨막히는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는 사람은 대인관계에서 실패할 일이 거의 없을 것이다.

셋째, 유머는 갈등을 완화시킬 뿐 아니라 곤란한 상황을 반전시키는 열쇠가 되기도 한다.
대원군이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리던 시절, 한 선비가 찾아왔다.
선비가 큰 절을 했지만 대원군은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아무 말이 없었다.
머쓱해진 선비는 자신의 절을 못 알아본줄 알 고 한번 더 절을 했다.
그러자 대원군이 벼락같이 호통을 쳤다.
'네이놈! 두 번 절을 하다니, 내가 송장이냐?' 그러자 선비가 대답했다.
'처음 드리는 절은 찾아뵈었기에 드리는 절이옵고, 두 번째 드리는 절은 그만 가보겠다는 절이었사옵니다.'
선비의 재치에 대원군은 껄껄 웃으면서 기개가 대단하다며 앞길을 열어 주었다고 한다.
여유있고 재치있는 말 한마디가 상황을 반전시키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넷째, 유머는 집중력을 회복시키는 묘약이다.
사람이 한가지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대략 15분 정도라고 한다.
15분이 넘으면 잡념이 생기고 주위가 산만해진다.
유머는 흩어진 집중력을 회복시켜 주는 청량음료다.
유머가 섞인 메시지는 쉽게 전달되고, 오래 기억 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스피치에 있어서 유머를 너무 남발하게 되면, 스피치의 격조가 떨어지고 가벼워질 염려가 있다.  특히 유머 구사시키기가 적절히 고려되었다면 밋밋한 스피치보다는 청중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행동의 변화를 촉구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은 분명하다.
이젠 자그마한 투자를 통해 청중이 듣기를 고대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스피치를 함으로써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면 의미 있는 시간 사용이 될 것이다.

출처:도전프로세일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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