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3일 화요일/[스크랩] [묵상]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면 순수한 현존의 맛과 즐거움을 느낀다...김홍언신부님

2007. 7. 5. 오전 8:45:56

글자
2007년 7월 3일 화요일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면 순수한 현존의 맛과 즐거움을 느낀다.


삶을 좋아하는 것은 온전히 지금 이 순간에 머물고, 
모든 감각을 다 동원하여 살며,  
바로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을 있는 그대로 인지하기 위한 기술이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려면 나에게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요구하고 
나를 이리저리 몰아가려는 수많은 내면의 소리를 떨쳐 버리고 주의를
집중해야 한다. 

모든 탐욕을 떨쳐버리고 나 자신을 잊어버릴 때 
비로소 나는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존재할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지속적으로 떠오르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것은 나에게 무엇을 주는가? 이것에서 나는 무엇을 느끼는가?’ 
오직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는 사람만이 순수한 현존을 맛볼 수 있고
그것에서 오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 <사는 것이 즐겁다>에서
 
출처 :인천오류동 세실리아성가대 원문보기 글쓴이 : 하느님의 어린양
 

♣삶을 좋아하는 것은 세상이 주는 쾌락과는 다릅니다.
삶을 좋아하는 것은 내적 자유를 간직하고 탐욕을 떨쳐 버리고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머물러 자신을 잊고 몰입하여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받아들이고 순간에 일어나는 일들을
있는 그대로 인지하여 사는 기술이다. 오직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는 사람만이 순수한 현존을 맛볼 수 있고 그것에서
오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안셀름 그륀).

어린아이들은 장난감을 주면 온전히 그 순간에 머물러 자신을 
온전히 잊고 뛰고 뒹굴고 깔깔대며 웃고 감동과 환희 속에
온몸을 전율하며 온전히 몰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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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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