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해를 보내며 송년시를 한편 올려봅니다.

2007. 12. 18. 오전 11:13:42

글자
송년가 (이외수)
 
우리 사는 세상 날이 저물어
청산 그림자 섬돌까지 덮었네
오늘 서산으로 기울어진 천년세월
내일 밝산 머리 해 하나로 떠오르나니
그대가는 먼 길 흩날리는 북풍한설
시 한 줄로 아직은 잠재울 수 도 없어도
내가 사는 세속 마을
그대와 멀다고는 생각치 마오 
 

댓글 1

  • 2007년 12월 29일 오전 1:54

    좋은시 감사 합니다.......도인의 향기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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