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 공교롭게도 이 세사람 모두 골을 넣었다.
프리미어출전 170 여일 만의 첫골 ... 프리미어 통산 200골 .. 그리고 프리미어 데뷰전 골..
이렇게 이번 월드컵 같은 조에 속한 나라중 대표 할 만한 선수 를 한날 비슷한 시간에 볼수 있어서
새벽 잠을 설쳐 가며 관전을 했습니다.
우선 너무 기뻤던건 ..박지성 이 첫골을 쏘아 올린것... 마치 내가 넣은 것처럼 흥분 되며 저절로 박수가
쳐지더라구요 ^^
그리고 ... 그전 앙리 와 아데바요르가 게임 하는 모습을 본 후라 더욱 후끈 달아 올랐습니다.
역시 프리미어리그 대표 할 만한 선수 임에 틀림없는 앙리 의 플레이는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 수비 선수
들이 고생 할 거 같은 불길한 예감.. 거기다 유연한 드리볼에.. 침착한 플레이가 돋보인 아데바요르까지
프랑스 와 토고 를 대표 하는 선수 들 이어서 그런지... 유심히 보았는데 최고 였습니다.
걱정 반 기대 반 .. 박지성 출전 경기를 기다리며 이런저런 생각을 말끔히 날려 버린 첫골이 가슴을
후련 하게 했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직도 문전 앞에서 " 자신감 " 이 2% 부족 한듯....보였고요..
이제 첫골을 넣었으니 부담감 떨쳐 버리고 더욱 잘 하리라 생각 됩니다.
몇 달전 만 해도 다른 운동에 취미를 가져 미친 듯이 좋아 했는데.. 요즘은 " 축구 " 재미에 빠져 날새
는줄 모릅니다. ^^ 좋은 취미 하나 생겼습니다.
밤이 깊어 갑니다.. 아름 다운밤 되세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