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실수 ! 죄송합니다.

2005. 6. 13. 오후 3:06:19

글자

어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저의 큰 실수가 아니었다면 , 2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릴 수 있었을텐데....

제가 몸이 늦게 풀려서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몸을 덜 풀고 경기에 임하였던 모양입니다.

그것도 , 정자동 19살짜리 발빠른 선수도 아닌 일월팀을 상대로말입니다.

오호통재라.

그래도 너그러이 대해주셨던 형제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한골 헌납했으니, 한골 넣어 만회해야 하는데 , 좀처럼 기회가 생기지 않더군요.

단독으로 80미터를 드리블하여 6~7명의 수비를 제치고 , 골키퍼까지 제치고

슛하기에는  실력이 택도 없고,

장거리 슛하여 득점하기에는 운동장이 너무 멀더라구요.

 

얼마전 국내프로리그 부산팀에서 이름은 잊어버렸지만, 모선수가

65미터짜리 슛을 성공하는것을 보고 저도 그렇게 하려고 맘 먹었습니다.  ..........농담입니다.

 

2002 월드컵 3~4위 결정전에서  시작하자 마자 , 홍명보가 볼 돌리다가 차단되어

월드컵사상 최단 골을 주었을 때의 홍명보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겠더라구요.

 

결과가 좋게 끝나서 다행입니다.

죄송한 맘 그리고 부담을 잊고  더욱더 열심히 실력 쌓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수비하여 상대방 공격을 차단하고 , 미들에게 좋은 패스하고 ,

팀전체 분위기 up시키고 등등의 노력하겠습니다.

 

 

자살꼴 같은 , 골을  헌납한  김 유스토 올림.

댓글 3

  • 2005년 6월 13일 오후 3:12

    형님 화장을 고치고 열심히 뛰어보자구여 ~~ 화이팅 !!

  • 2005년 6월 15일 오후 1:32

    자살골도 골인데 뭘 그리 걱정합니까...^^ 우리 모두가 프로 선수라면 실수에 대한 용서가 조금은 어렵겠지만 우린 아만데 뭘그리 신경을 쓰는지...ㅋㅋㅋ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홧띵!!!

  • 2005년 6월 17일 오후 8:31

    실수는 병가지 상사 늘 있는 일이고 그걸 줄이는 팀에게 행운이 돌아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