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산행을 마쳤습니다.
4~5시간을 걷는 산행을 하는 것보다 훨씬 힘든 산행이었습니다.
가파른 오르막, 바위들, 계단 그리고 속도 이제 두번째 산행에 합류한 엘리자벳 자매님의
숨소리는 턱 밑까지 차있었습니다. 유난히 고소공포와 동물 공포가 있는 레지나자매님도
걷기 힘든 표정이었고 이제 다리힘이 붙었나 싶었던 막달레나자매님도 한주 쉬었나 했더니
다리가 바들바들...
우리 산악회 모델들 수난의 날이었습니다.
전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우리 월요산악회는 이제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산은 갈 수 있다~~~
서울 근교 산중 초보산행엔 도봉산이 젤 어려운 산이고 그 담 담이 아마 불암산일 것입니다.
이제 우리 산악회도 산행을, 등산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날입니다.
그리고 먹었던 점심은 맛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