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께서는
뒷사람들이 올때까지 밥먹지 말고 기다리라 하시곤
잠시 나물(기도?)하러 가셨드랬다.
우린 착각속에 그새를 못참고 점심식탁을 만들어 음식을 허겁지겁 막 먹기 시작하는데
신부님께서 오셨다.
난 아차 뭔가 잘못되었다는 걸 직감적으로 깨달으면서 종이컵에 받아든
밥을 슬며시 내려놓았다.
깨어있으란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졸았던 제자들이 아른거렸다.
그렇다. ㅠㅠ.....큰죄다.
그러나 신부님께서 사해 주셔서 고백성사는 안봐도 되지 않을까?
(광수생각)
추신-: 신부님이 들고 계신게 바로 그 유명한 단풍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