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익홍 (라바노) 장례미사 잘 치루워 줘서 고마워요.

2013. 12. 30. 오후 11:03:25

글자

23일날에 여기다 글을 처음 썼는데. 울 아버지가 그날 돌아가셨네요.

울 아부지 장례 잘 치러주셔서 고마워서 글 남깁니다. 발인날이 크리스마스인데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자매님들 연령회장님등. 제가 어떻게 이 은혜를 갚아야 할지. 연도해주신 그많은 분들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본당 신부님들과 수녀님들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하느님의 큰 은혜라고 생각해요. 우리 아버지는 지금쯤 우리 엄마랑, 돌아가신 모든 지인들과 함께 있으리라 생각해요. + 물론, 욕심이지만 하느님과 성인들과도 통공 하셨으면 좋겠구요. 아버지께서 18년째 와상으로 계셨던 분이시니.연옥생활은 없으리라 믿습니다.

 

지금, 제 몸에는(게으름)이란 주홍글씨가 적혀 있는것 같네요. 울 아버지를 위해서 봉성체도 오시고 연도도 오신 그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지만. 미안하게도 제가 일일히 얼굴과 이름을 잘 기억 못하네요.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저같은 녀석도 하느님께서 쓸때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제가 제자신에게 물어보면, 주님의 대한 믿음은 이제 3살된 어린아이와 같네요.  돌아가신 울 아버지( 엄익홍)(라바노)의 자식, 고등학교만 5군데 다녔습니다. 사춘기때, 얼마나 아버지, 어머니 속을 썪혔는지. 지금, 제가 힘들어도 마땅한것 같네요.

 

비록 우리집이 성가정을 본받지 않았었더라도. 기도해주시고, 연도해주시고, 미사 참여하게 하시고, 무엇보다도 저같은 녀석에게 영성체를 모실수 있게하시다니..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 은혜라 생각 되네요.

 

주님께 항상 감사하며 본당 신부님들, 수녀님들, 형제 자매님들. 이 은혜를 꼭, 잊지 않고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2

  • 2013년 12월 30일 오후 11:19

    18년 동안 아버님 간호를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굉장히 효자이십니다 [아버지에 대한 효행은 잊히지 않으니, 네 죄를 상쇄할 여지를 마련해 주리라]고 하신 집회서 말씀이 생각납니다. 성당 공동체 생활 속에서 용기도 얻으시고 희망과 기쁨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 2013년 12월 31일 오전 9:30

    아버님의 편안한 안식을빕니다 형제님!?아름다운 마음 참 멋찌십니다 하느님께서 보시고 얼마나 흐뭇해 하실까요 날씨가 많이 춥네요 건강조심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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