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경건하고 성스러운 곳이라서...
아부지가 1997년도에 여의도에서 뇌출혈로 쓰러지시면서. 성모병원에서 엄마랑 아부지랑 세례를 받았네요. 엄마는 암으로 2005년도에 길음동 성당에서 장례를 치르고. 울대리 묘지에 계시네요.
근데. 어제 2013년 12월 22일 미사를 보고있는 제 자신을 발견 했습니다. 지금 저는 레지오 단원이고. 2005년 엄마가 돌아가시고 난뒤 여호와의 증인, 안상홍 진흥회. 그리고 장로교회. 그와중에 주일엔 삼양교회를 가고 목요일에는 (비오) 강인철신부님인가요? 교리공부를 하러다녔네요. 여호와의 증인 제끼고, 안상홍 진흥회(하나님의 교회) 제끼고. 근데 와상환자(아부지)를 위해 기도해준다고 하면..무조껀 땡큐!! 아니겠어요? 삼양교회 부목사님이 아부지를 위해서 기도해주시니. 고맙죠.
우리 아부지 돌보시는 요양보호사님이 그교회 권사님이셨어요.. 그다음에 절에 다니시는 요양보호사님도 계셨지만.. 원래 저같은 녀석은 스님은 좋지만 그가 믿고있는 종교는 그닥 좋아하지 않네요.
요노무 경남아파트 101동의 극성쟁이 아줌마들. 눈이 잘 안보이는 자매님, 유방암 환자등 이사람들이 개신교인 저에게 계속 도전을 했어요.. 제가 졌죠..뭐.. 그래서 이렇게 가입인사 드립니다.
레지오 겸손하신 모후.단원이 되어버렸내요. 하안나 수녀님이. 성가대 하라고 그래서 저는 남들 앉아있을때 일어서서 노래 부르는거 너무 싫기 때문에 레지오 단원이 되었답니다.
울 아부지때문에 봉성체 하러 오시고 신부님, 수녀님, 그리고 자매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파스카 신부님 애견(폴) 이녀석이 없으니 약간 허전하기도 하네요. (이상 가입인사, 끝)
천주교? 은근히 개신교 보다 쎈것 같네요. 개(폴)도 이녀석의 혓바닥. 그리고 폴 침이 묻은 내 손바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