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사목교서에 따른 지침
‘신앙의 해’를 맞이하여 신앙의 기초 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아래의 교구 지침을 본당과 지구, 수도회 및 각 교회기관의 실정에 맞게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당>
본당에서는「신앙의 해 안내서」를 참고하시고 다섯 가지 표어에 따라서 사목계획을 수립하여 신앙의 기초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말씀으로 시작되는 신앙
- 성경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읽고 묵상하며 공부하고 필사할 수 있도록 이끌 어 주십시오.
2. 기도로 자라나는 신앙
- 기도를 통해 하느님과 친교를 나눌 수 있도록 아침・저녁 기도, 삼종기도, 식사 전・후 기도 등 기본적인 기도를 강조하여 주십시오.
3. 교회의 가르침으로 다져지는 신앙
- 교회의 가르침의 핵심을 담고 있는『가톨릭 교회 교리서』,『제2차 바티칸 공 의회 문헌』을 함께 공부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십시오.
4. 미사로 하나되는 신앙
- 미사를 통해 그리스도와 또한 신자 상호간에 일치할 수 있도록, 또한 성체신심 의 고양을 위해 성시간과 성체강복을 강조하여 주십시오.
5. 사랑으로 열매 맺는 신앙
- 신앙을 증거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신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일반교육>
1.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여 신앙생활의 지침이 될 ‘자신의 성경 구절’을 갖도록 합니다.
2. 일상의 기도생활(아침・저녁 기도, 삼종기도, 묵주기도, 자비의 기도)을 통하여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하느님 체험’을 이루도록 합니다.
3. 『가톨릭 교회 교리서』의 가르침 중에서 특히 ‘사도신경’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더욱 깊은 신앙심을 갖도록 합니다.
4. 신앙생활의 소중함을 인지하여 이웃과 후손들에게 ‘신앙 이어주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합니다.
<선교전례사목>
1. 해외 선교와 후원을 위해 사목적 역량을 모아 신앙의 열매가 자라나게 해주십시오.
2. 함께하는 여정을 통한 예비신자 교리가 하느님 계시의 내용을 온전히 예비신자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고, 예비신자 교리 봉사자들이 교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성실한 준비를 하도록 교육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3. 냉담 교우 회두에 힘쓰도록 노력하는 한 해가 되어 주십시오.
4. 전례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본당 차원에서 노력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신심생활과 기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전례의 의미를 상세히 설명할 수 있는 교육을 하시기 바랍니다.
5. 성사의 의미를 이해하고, 성사생활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가정사목>
1. 자기 가정의 모습을 성찰하여 가족 관계를 비롯한 가정의 상황에 맞는 성경 말씀을 가훈으로 삼아 하느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실천하는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십시오.
2. 가정기도의 날을 정하여,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기도하며 화해와 일치를 이루고, 가정 공동체와 그 구성원들이 필요로 하는 은총을 청하며, 서로를 축복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십시오.
3. 영적 독서와 교회의 가르침을 통해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가정의 모습을 깨닫고, 가정성화를 이루기 위한 목표를 정하여 매일 한 가지씩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십시오.
4. 한 달에 한 번, 가족 미사의 날을 정하여 온 가족이 함께 미사에 참례하고, 성찬례를 통해 일치하며, 부모의 신앙이 자녀들에게 전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십시오.
5. 하느님을 중심으로 일치된 가정의 모습을 통하여 이웃에게 모범이 되고, 특히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헌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십시오.
<노인사목>
1. ‘신앙의 해’를 맞이하여『가톨릭 교회 교리서』중심의 노인 신앙・영성 교육을 강화하고 지원하여 주십시오.
2. 급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교회와 사회의 시대적 요구에 맞추어 서울대교구 전 본당 노인분과 설치 의무화를 도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각 지구별 노인사목 담당 사제 선임 시 노인사목에 대한 관심과 소명을 지닌 사제를 선임하시어, 지구 노인사목 담당사제와 교구 간 연계가 강화되고 노인사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보다 효과적으로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십시오.
<성서사목>
1. ‘신앙의 해’를 맞이하여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읽는 것을 독려하여 주시고, 특별히 성경쓰기를 강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본당이나 지구차원에서 성서교육을 통해 새로운 복음화의 기초를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성서사도직 단체들의 성서교육이 본당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경우, 각 사도직 단체들 간에 마찰이나 갈등이 있는 경우가 많사오니 여러 성서공부 프로그램들이 협조적으로 연합하여 교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각 본당에는 성서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우들이 많습니다. 이들이 공부만 하는 차원을 넘어서 복음 선포와 실천으로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체사목>
1. 평신도 (사립)단체는 ‘신앙의 해’를 맞이하여 신앙의 기초강화를 위하여 ‘신앙의 해’ 다섯 가지 표어를 단체 안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단체의 친교와 고유 카리스마를 지켜감과 동시에 교구, 본당, 타 단체와의 협력과 친교를 통해 보다 넓은 안목으로 사회 복음화를 실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아직 인준 받지 못한 단체는 교구 평신도 (사립)단체 인준심사위원회를 통하여 교구장님의 인준을 받을 수 있도록 단체사목부를 통해 인준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4. 인준 받은 단체는 평협에 가입하여 교구 내 단체간의 긴밀한 유대를 맺고 서로 협력하여 친교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청소년․청년사목>
베네딕토 16세 교황 성하께서 선포하신 ‘신앙의 해’를 맞아 사목의 ‘새로운 열정’과 ‘새로운 방식’과 ‘새로운 표현’을 통한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음화”를 이루기 위하여 각 지역, 지구, 본당은 청소년・청년사목의 분야에서 다음과 같은 세부지침에 따라 협조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1.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가르침을 이해하도록 돕는 좋은 기회로서 ‘신앙의 해’를 선포하신 베네딕토 16세 교황 성하의 뜻을 받들어, “혼인성사의 은총과 의무를 지닌 그리스도인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세례로 받은 신앙에 따라 어려서부터 하느님을 알고 섬기며 이웃을 사랑하도록 가르쳐야 한다.”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가르침(그리스도인의 교육선언 3항)에 따라 각 지역, 지구, 본당의 사목자들께서는 청소년기의 신앙교육의 첫 번째 교육자인 부모들이 자녀의 신앙교육의 의무를 새삼 깨달을 수 있도록 강조하고 교육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2. 다양한 환경과 계층의 청소년들의 신앙교육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청소년사목 협조자와 봉사자들의 양성에 관심을 갖고, 지원에 힘써 주십시오.
3. 본당을 비롯한 교회의 시설에서는 청소년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허락해 주십시오.
4. 지역, 지구, 본당은 청소년들의 신앙교육과 신앙활동 등 청소년 사목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사회사목>
새로운 복음화의 실현을 위한 ‘신앙의 해’를 온전히 살아갑시다!
1. 새로운 복음화의 지향은 교회의 자기 복음화와 세상의 복음화입니다.
세상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신앙의 체험은 교회의 자기 복음화에 큰 보탬이 됩니다.
2. ‘신앙의 해’를 살아가기 위해서 신앙의 의미를 살펴봅시다.
신앙이란 하느님의 초대에 합당하게 응답하는 것이고, 그 합당한 응답이란 성실히 신앙을 증거 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3. ‘신앙의 해’ 동안 신앙의 기초를 강화하고, 신앙을 증거 하는 삶을 온전히 살아가기 위해 다음을 실천해 주십시오.
1) 신앙 실천 캠페인 "제가 하겠습니다! I Do!"를 지속적으로 펼쳐주십시오.
- "기도! 제가 하겠습니다! I Do!"
- "단식! 제가 하겠습니다! I Do!"
- "자선! 제가 하겠습니다! I Do!"
2) 교회 가르침으로 다져지는 신앙(사도 2,42; 콜로 2,7)
- 예비신자교리 시간에『가톨릭 교회 교리서』제3편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리교안이나 그 밖의 자료들을 마련하고,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분별 기준에 대해 가르침을 통해 제시하여 주십시오.
- 견진교리, 신자재교육 시간 또는 사회교리주간을 활용해 사회교리에 대한 교육시간을 마련해 주십시오.
- ‘사회교리주간’을 활성화 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주십시오.
3) 사랑으로 열매 맺는 신앙(사도 2,46; 갈라 5,6; 1코린 13,13)
-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봉사활동 터 주소록을 활용하여 1인 1봉사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 신자들이 올바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그리스도인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기본교육(카리타스 자원봉사센터)과 심화교육(자원봉사활동 터)을 받도록 노력해 주십시오.
- 봉사활동 전, 후 성경말씀을 읽고 기도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십시오.
4) 신앙을 온전히 증거 하는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구 사회사목 담당사제를 임명하지 않은 지구에서는 지구 사회사목 담당사제를 임명하여 주시고, 지구 사회사목 담당사제들과 각 본당 및 지구 사회사목 분과위원들이 교구 사회사목 각 위원회와 긴밀한 연대를 갖도록 노력해 주십시오.
<문화홍보국>
1. ‘신앙의 해’를 맞아 서울주보에 연재되는 ‘가톨릭 교리 해설’, ‘사회 교리’ 등 ‘신앙의 해’ 관련 특집기사에 관심을 갖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2. 새로운 복음화를 위해 문화홍보국에서 제공하는 SNS(Twitter, Facebook)와 Podcast 서비스에 많이 참여해 주시고 주위 신자 및 일반인들에게도 홍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홍보국 홈페이지 참조 https://cc.catholic.or.kr)
3. 교구 소식을 전하는 교계 언론(평화방송・평화신문, 가톨릭신문 등)을 구독하면서 교회 소식을 알고자 노력합시다. 또한 일반 언론에 나오는 교회 소식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생명위원회>
1.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행동하는 믿음을 실천하고, 신앙을 통한 새로운 삶으로 우리의 쇄신을 요청하는 ‘신앙의 해’를 맞이하여, 각 본당에서는 하느님의 모상인 인간생명을 존중하고 수호하기 위해 생명분과를 설치하여 주십시오. 본당의 생명분과에서는 각 사목(예: 교육과 전례, 단체활동 등)에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수호에 대한 소명을 반영시켜 주십시오. 이미 생명분과를 설치하신 본당에서는 생명분과 위원들의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으로 지원해 주십시오.
2. 각 본당에서는 교구에서 시행하는 생명관련 교육과 행사에 본당 신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고, 특히 본당생명수호담당자들의 양성을 위해 마련된 교구의 생명관련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십시오.
3. 각 본당에서는 교회의 생명에 대한 가르침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본당차원의 생명교육과 행사(예: 교회문헌읽기, 생명특강, 참생명학교, 임신부축복식 등)를 추진하여 주시고 특별히 청년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생명교육(예: 생명피정 및 연수-성 생명 사랑 길)을 실시해 주십시오.
4. 각 본당의 신혼부부, 임신부 등 출산을 계획하거나 예정 중인 신자들이 생명운동의 일환인 제대혈(탯줄혈액) 기증 운동의 동참과 임종에 가까운 교우들이나 불치의 병을 앓고 있는 교우들이 적극적인 영적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가정간호 및 호스피스 돌봄을 적극 홍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