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 누구나 그렇듯 대부분 집안이 그다지 좋은 형편은 아니었다. 그중에 한 녀석은 유복한 집에 자라서 우리들과는 조금 달랐다. 우리는 당장의 등록금이 없어 알바를 했다. 그 녀석은 심심하고 사회생활 경험을 한다며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 아이는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부모님이 보내주지 않는다며 세상이 무너질듯 한숨을 쉬며 세상을 원망했다. (그게 아마 마이클 잭슨이었지) 그러면서 다른 아이들에게 하소연 했다. 너무 힘들다고... 우리는 이해 할 수 없었다. 너는 아냐고... 콘서트가 아니라... 등록금 때만 오면 벌벌 기는 우리의 맘을 아냐고... 그 녀석 역시 자신의 고민을 하찮게 여기는 우리를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알 것 같다.. 우리들의 고민과 그 녀석의 고민은 객관적으로 보아서는 정말 크나 큰 차이 이지만.. 힘들다는 것, 고통 이라는 것, 그것은 어차피 자신의 주관적인 감정인 것이니까... ..결국은 세상에는 안 힘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누구나 당신이 지금 느끼는 만큼의 고민을하며 걱정을 하며 살고 있을 겁니다., 그러니 힘을 내자고..우리 그냥 공평하다고 생각하고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직장 생활 이제 반년 조금 넘게 했건만..뭐가 이리 힘드노? 아침에 6시까지만 잘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