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갈 사람...

2002. 8. 28. 오후 10:00:58

글자

제가 좋아하는 정경화와 장사익이 나옵니다.

정말 노래 잘하거든요.

콘서트라는 것이 가격은 좀 세지만서도...

가보면 잘 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019-504-9413으로 연락주세요.

 

 

 

[시간] 9월 6일 오후7시30분

[가격] R석 50,000원, S석 40,000원, A석 30,000원  

 

 

작품소개

 

 

 

 

情感 Fusion Concert 신촌 Blues, 장사익, 박보

 

신촌 Blues와 장사익, 그리고 박보가 펼치는 음악의 향연!!

-어울림의 미학, 퓨전 콘서트

 

찌는 듯한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강렬하고 색다른 콘서트가 조만간 우리 곁에 찾아온다!

 

한국적 블루스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는 신촌 블루스와 잊고 지냈던 우리네 정체성을 다시금 되새겨 주는 소리꾼 장사익, 그리고 한국과 일본이 지닌 독특한 매력을 음악이라는 장르에 절묘하게 섞어내 한,일 월드컵 이후 더욱 주목 받고 있는 뮤지션 박보!

이들이 의기투합하여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오는 9월 6일(금),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情?感-fusion concert’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갖는 이들은 단순한 한 장르에만 치우치던 공연 문화에 대한 공정관념에서 탈피해, 블루스와락, 그리고 국악에 이르기까지 한 무대 위에서 신비롭게 조화(harmony)되는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지금 한창 더위와 싸워가며 맹연습 중이다.

 

언뜻 보기에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들이지만, 음악이라는 공동체 속에 하나가 되어 장르의 벽을 허물고 이를 넘나들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진정한 음악의 힘을 깨닫게 해준다!

 

다시 만난 신촌 Blues ? 이정선, 엄인호, 김동환, 정경화

 

80년대 탄탄한 음악으로 우리곁을 묵묵히 지켜온 그룹

‘신촌 Blues’… 그들이 다시 뭉쳤다!!

 

팀의 맏형 이정선. 그는 지금 동덕여대 교수로 후학 양성에 온 힘을 쏟고 있지만 <섬 소년>, <산 위에 올라>등으로 우리의 마음을 푸근하게 만들곤 했던 음악 중의 음악인이다. 또한, 신촌 Blues와 늘 함께하고 있는 남자 엄인호는 팀이 시작되던 시절부터 오늘날까지, 붙박이처럼 늘 신촌 Blues와 함께 하고 있는 편안하고 믿음직한 뮤지션이다. 그리고 아름다운 고음의 소유자 김동환, 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신촌 Blues의 멤버이다. 한때 신촌 Blues의 멤버로 활동하다 지금은 솔로로 전향, 음악으로 승부하는 여자, 정경화!...

이렇게 추억을 함께 나눈 이들이 한데 뭉쳐 그들만의 우정어린 무대를 만든다.

 

이정선은 자신의 노래 <외로운 사람들>, <산 위에 올라>로 옛 향수를 일깨워주고, 그 뒤를 이어<내 맘속에 내리는 비는>, <여자의 남자>등을 엄인호와 후배가수 정경화가 함께 부른다. 또한 정경화 단독으로 신촌 Blues 반주에 맞춰 <거리에 서서>, <나에게로의 초대>등을 열창하며, 김동환은 엄인호 곡인 <환상>과 (Sea of Joy), (Layla)등 우리 귀에 익숙한 팝송으로 더욱 친숙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신촌 Blues & 장사익의 어우러진 무대, 그리고 엄인호의 통기타

 

신촌 Blues에서 후배 양성에 힘을 쏟던 가수 박인수! 그러나 그의 모습은 현재 볼 수가 없다!

기억 속에서 점차 잊혀져 갈 즈음 병마와 싸우고 있다는 소식만이 들려올 뿐이었다! 하지만 무대 위에서 <봄비>를 부르던 그의 모습과, 가슴에 절절히 와 닿던 그의 노랫가락만큼은 우리의 머릿속에 뚜렷이 각인되어 남아있다! 그러한 기억들을 되살려보자는 취지 아래 장사익의 소리와 엄인호의 통기타가 함께 한다! 박인수의 아픈 영혼을 달래기 위해, 잊고 있었던 그의 음악을 다시 부활시키기 위해...

 

그 외에도 장사익은 신촌 Blues의 연주로 <대전 블루스>와 신곡인 <여행>, <꿈꾸는 세상>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장사익과 박보

 

지난 2000년 “Rainbow Bridge”라는 음반에 들어있던 <아버지>라는 곡은 김도향과 박보가 호흡을 맞춰 어린 시절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했다! 그러한 곡이 이번엔 대한민국의 소리와 일본의 락이 한데 어우러진 장사익과 박보의 버전으로 다시금 새롭게 태어난다!

이와 더불어 우리네 정서를 흥겹게 일깨워 줄 장사익의 태평소와 박보의 꽹과리가 한판 놀이마당 형식으로 꾸며진다! 우리네 전통 소리를 잠시나마 잊고 지냈던 관객이라면 아마도 진한 향수와 함께 색다른 공연의 맛을 느끼게 될 것이다!

 

신촌 Blues & 박보 ? Rainbow Bridge

 

한국인의 피를 이어받은 박보에게 송창식의 <왜 불러>는 잊고 있었던 그의 정체성을 일깨워준 소중한 곡이다! 이와 함께 , 등 대한민국의 블루스와 일본의 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촌 Blues의 영원한 히트 곡인 <골목길>을 엄인호와 박보가 함께 한다!

 

모든 출연자 - ‘우리는 하나’

 

엄인호 체제의 달라진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신촌 블루스’

 

1986년 등장한 신촌블루스는 들국화와 같은 쟁쟁한 라이브 록 그룹이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뜻밖의 장소에서 태어난, 그러나 준비된 이들이었다. 이들의 전신은 이광조, 한영애, 이정선이 주축이 되었던 해바라기 그리고 이어 나왔던 엄인호가 데뷔하게 된 풍선이었다.

해바라기와 풍선은 블루스가 아닌 포크 그룹들로 대중들에게 선보여져서 대학가를 중심으로 탄탄한 지지기반을 얻고 있었다.

당시 대중이 블루스에 대해선 무지에 가까웠던 시절에 이들은 빠른 속도로 자신들의 자리를 굳혔고 블루스가 느린 템포의 춤곡만이 아니란 것을 세상에 알렸다.

1988년 선보인 이들의 1집은 이정선을 리더로 엄인호, 윤명운, 한영애, 정서용 등이 주축이 되었다. 정통 블루스를 하고 싶어했던 이정선과 편안한 스타일을 선호한 엄인호는 각기의 음악적 방향이 달라 1집에서는 마땅한 합일점을 찾지 못하고 타협의 선을 긋는 것으로 마무리하였다.

그러나 <아쉬움>과 같은 언더그라운드 애창곡들을 배출하였고 엄인호가 부각되는 전기가 마련되었다.

 

신촌블루스는 2집에서 한영애 대신 김현식을 보컬로 받아들여 그의 매력을 발산하고 엄인호와 이정선의 음악이 융합한 화학적 미학을 선보인다. 여기에선 <골목길> <환상> <산 위에 올라> <루씰> 등 빼놓을 수 없는 주옥같은 곡들이 선보이게 된다.

 

이후 김현식이 개인 위주의 활동에 전념하고 이정선이 음악적 견해 차이로 자리를 비우자 엄인호 체제의 신촌블루스가 형성되고 92년 4집까지 선보이며 이후 활동이 정지하게 된다.

신촌블루스를 거친 주요 뮤지션으로는 그밖에 정경화, 이은미, 김형철, 김동환 등이 있으며 80년대 이후 보컬리스트의 산실로 자리하였었다.

 

(박보 朴保)

 

1955년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의 사이에 차남으로 출생한 그는79년 히로세 유고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가 송창식의 ‘왜 불러’를 일본어로 부르기 위해 한국을 드나들면서 자신의 뿌리에 대해 깨달은 후 ‘박보’로 개명한다.

그 후 기리쿄겐이란 밴드와 함께 판소리 등의 한국 민요와 소울, 레게, 락을 합한 파워풀한 음악을 창출함으로써 ‘아시아의 Bob Marley’, ‘Hard Reggae’라고 불리 우게 되었다.

 

1983년 단신 도미, 샌프란시스코에서 두 개의 밴드를 결성해 현지에서 ‘Greatefull Dead’의 ‘Jerry Geacia’와도 공연을 함으로써 이름을 떨치던 그는 1992년 귀국 후 ‘동경 비빔밥 클럽’을 결성함과 동시에 ‘박보 & 切狂言’을 다시 시작했다. 1995년 ‘박보 & 절광언’으로 CD ‘Who Can Save the World’를 발표한 후, 1996년에는 ‘동경 비빔밥 클럽’으로도 CD를 발표했다.

그 뒤 ‘박보 & 절광언’은 샌프란시스코 투어를 결행했고 얼마 후 박보는 ‘동경 비빔밥 클럽’ 탈퇴 후 ‘박보 & 절광언’ 도 그만두었다.

1996년 12월에 싱글 앨범 ‘X’mas Song’를 발표한 후 박보는 1997년 5월 Kuma (베이스), Koky(드럼), 박실 (기타, 코러스)과 함께 ‘박보 밴드’를 결성하면서 라이브 활동을 개시했다.

현재 박보 & 신촌 블루스의 조인트 음반 ‘Rainbow Bridge’가 제작되어 한, 일 양국에서 동시발매됐다.

‘골목길’ (박보 노래), ‘그대 없는 거리’ (Sassy Tomo 노래) 등 3곡을 한국 문화관광부 제작 월드컵 홍보 CD에 일본어로 수록, 일본 언론 및 방송국에 배포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사익

 

그의 소리에서 그의 나이만큼의 삶과 포효하는 호랑이를 본다. 구수한 사투리와 산골소년 같은 수줍음은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가로놓인 벽을 없앤다.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 ’죽도록 행복’한 그는 이 시대 참 소리꾼이다.

 

그의 소리는 공연장에서 비로소 빛을 발한다. 음반이나 혹은 TV에서 그의 소리를 듣고 감동을 받았다면 아마 공연장에서는 가슴이 터질지도 모른다.

 

호랑이처럼 포효하는 그의 소리는 하늘이 주신 선물이다! 그렇기에 장사익, 그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열정을 우리는 마음껏 즐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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