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된 가시나무
가시나무가 말했다.
"하느님 저에게도 뽐낼수 있는 것을 주세요. 장미꽃보다 더 아름다운 꽃을 피워주세요."
하느님께서는
"네가 마음 먹기에 따라 더 거룩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희망을 갖고 세상살이를 시작한 가시나무는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결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많은 날이 흘러 가시나무가 죽고 아들 가시나무가 태어나고 또 태어나고 …….
사람들이 도시를 이루고 율법과 장식품을 만들어 내고 죄를 돌무더기처럼 쌓기도 했다. 그 때 마침 동쪽의 도시에서 세상에 전해질 일이 벌어졌다. 땅의 권세에 눈이 어두운 사람들이 눈에 하늘빛이 가득한 분을 붙잡아서 죽이고자 한 것이다.
병사 하나가 가시나무를 잘라 둥글게 엮어서 그분의 머리위에 얹었다. 가시나무는 너무도 당황하여 눈물로 빌었다.
"죄송해요. 당신 피를 흘리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위로의 가시이고 싶었는데…
언젠가 거룩히 쓰일 것이라는 하느님의 언약을 믿고 살아왔는데……. 이렇게 저주받게 될 줄은 몰랐어요.
그러자 조용히 "슬퍼하지 마라. 너는 니 믿음 하나로 거룩히 되었다. 땅 임자의 황금왕관보다 몇 천 배 높은 하늘 임자의 면류관이 된 것이다."
하늘의 별이 가시마다 내려와 총총히 빛나고 있었다.
믿음으로 자신의 몫을 기다기는 것이 이 가시나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였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오랜 믿음으로 고통의 시간을 지나왔기 때문에 그 은총이 더욱 갚진 것이 겠지요.
하늘을 본 적이 있나요? 때론 하늘이 얼마나 맑은지 그 투명한 햇살의 기쁨조차도 잊어버리고 살 때가 많습니다. 하루하루의 바쁜 삶 안에서 '여유'라는 말이 무색해집니다. 물론 우리 단원들은 더욱 간절하겠죠. 보충수업에 학원, 과외까지…
이런 일상안에서 때론 내가 왜 이곳에 있는지, 왜 이일을 하는지 목적을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모두 하느님의 도구로써 각자 어떤 몫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봐야 할 때입니다. 99년의 절반에 와 있습니다. 남은 반은 어떤 모습일지요. 학교에서, 가정에서, 레지오에서. 내가 해야 하는 몫을 찾아서 능동적으로 살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하느님이 갚지게 써 주실 날을 기다리면서 성령의 은총이 충만한 6월에 빌어봅니다.
{레지오 행사}
<야외행사>
옥외행사라고도 하는 이 행사는 연차총친목회보다는 늦게 시작되었지만 초창기부터 개최하였다. 예수님께서도 열심히 활동을 하고 돌아온 사도들에게 따로 한적한 곳에서 쉴 것을 제안하여 배를 타고 떠나셨듯이 협조단원들과 행동단원들이 모두 모여서 1년중에 하루를 할애하여 성지나 야외에서 지내는 것을 야외행사라 한다. 야외행사는 소풍, 순례 또는 야외모임으로 개최되기도 한다. 이 행사에 꼭 참석하는 것이 단원의 의무는 아니다. 하지만 단원들이 모두 참석해서 친목도 도모하고 일치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 행사는 친목만이 목적이 아니다. 그러므로 행사를 시작할 때 레지오 기도문을 이용한다거나, 아니면 미사로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꾸리아에서 야외행사를 하기로 결정을 하게되면 야외행사가 꾸리아 전체의 행사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꾸리아에서 야외행사에 관한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둘 이상의 쁘레시디움이 합동행사로 야외행사를 개최할 수도 있다.
{파티마에사랑을 싣고}
복귀하신 37기 단장님세분을 만났습니다.
< 37기-레지오의 빵 속의 팥! >
여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5월말, 군대에 가 계셔서 한동안 얼굴을 뵙지 못했던 몇분의 단장님과 잠시동안(?) 즐거운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 단장님들은 동성 '우리 어머니'(윤기종,조준성), 동성 '바다의 별'(조남기) 출신이셨습니다.
이 분들은 군대가시기 전에 단장생활을 충실히 하시다가 나라의 부름을 받고 잠시 레지오를 떠났다가, 지금은 임무수행을 마치고 다시 우리 레지오인 곁으로 돌아오셨습니다.
군대에 가 계시는 동안 우리 레지오에서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로 혜화동에 있었던 회관이 역삼동으로 이사오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레지오에 대한 열정으로 다시 돌아오셨습니다. 이 분들이 95년부터 96년 까지 레지오의 크고 작은 행사들을 도맡아 하셨습니다. 그중에서 96년 여름 열린마당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십니다.-96년 여름 열린마당 때는 단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아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셨다고 하시네요~
레지오의 열정이 있었던 만큼, 그동안 변한 레지오에 대한 실망도 크시더군요... 서로간의 편안함이 상실되고, 단장끼리의 격이 사라지고, 단장과 단원사이의 끈끈한 정을 전혀 찾아볼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른만큼 변화가 없을순 없다고 하셨죠....
마지막으로 현단장들과 단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지금은 상실된 듯이 보이는 친밀함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들을 다시 느낄수 있는 레지오가 됐으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과거의 자신들의 명성을 다시 쌓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이분들은 레지오의 없어서는 안될 큰기둥이 되실 것입니다. 이분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편집부로 찾아와 주세요~~
예고편: 다음에는 무학 '죄인의 의탁'Pr. 31기 구미정 로사리아 선배님을 찾아뵙겠습니다.
<아하!그런거군요.....>
? 예수 성심 성월의 유래를 아십니까?
!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 나는 믿는 사람은 성서의 말씀대로 그 속에서 샘솟는 물이 강물처럼 흘러나올 것이다." (요한복음 7장 38절)
사랑의 사도 성 요한의 말씀의 깊은 뜻에 따라 시작된 성심 공경은 그 정신도 여러 세기를 거치는 동안 점점 뚜렷하게 되었다. 예수성심을 공경하는 신심이 우리 교회 안에 꽃피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성녀 마르리따 마리아 알라꼭(1647-1690)에게 예수님 친히 그 성심을 계시해 주셨고 어떻게 하라는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성녀에게 발현하시어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 대축일 팔일 축제 후 다음 주 금요일에 영성체와 성시간을 부탁하셨다.
<레지오 마당발>
# 수녀님의 방문이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수녀님의 방문이 시작됐습니다. 단원 여러분도 수녀님의 방문에 가슴이 두근 두근 하지요? 빨리 우리 쁘레시디움에 오셨으면 하는 설레임으로 가득찬 여러분을 위해 수녀님께서 다음 Pr.을 방문하러 가신답니다.
2Cu. - (6/12)애화 '파티마의 성모'Pr.
(6/19)서라벌 '인류의 전구자'Pr.
(6/26)신진 '다윗의 탑'Pr.
(7/3)계성 '샛별'Pr.
# 단원 여러분!! 굿뉴스에 가입하세요!
21세기는 정보화시대! 이제 우리 레지오도 인터넷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Web주소는 https://cug.catholic.or.kr/legio/랍니다. 현재 회원수는 63명으로 단원들의 가입이 매우 저조합니다. 동호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단원들의 적극적 가입을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 파티마지를 고3들에게도 발송합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4월에 파티마지 발송을 고3들에게도 발송하겠다고 공지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6월부터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문의할 점이 있거나 파티마지를 따로 받아보고 싶으신 분들은(현 활동단원 제외) 편집부 부장에게 연락해 주십시오.
(연락처 : 019-392-2161)
# 쓱싹 쓱싹-회관청소를 알려드립니다.!
우리가 쓰고 있는 회관을 깨끗하고 상쾌한 회관으로 만들기 위해 청소를 합시다. 누구든 그런 회관에 온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모든 일을 즐겁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 6월과 7월 회관 청소 배당 Pr은 다음과 같습니다.
6월: 역삼동-영원한 도움의 성모Pr. / 혜화동-지극한 정성의 그릇Pr.
7월: 역삼동-모든 성인의 어머니Pr. / 혜화동-가난한 이들의 어머니Pr.
# 지도교사모임
무더운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항상 우리 레지오를 위해 열심히 뛰시는 선생님들을 위해 모임이 마련되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부디 참석하셔서 레지오의 활성화를 위해 자리를 빛내 주시고 바랍니다.
일시 및 장소 : 6/8, 6/22 오후 5시 30분 역삼동회관
<소근소근>
1400차 회합 축하합니다.
서울 '구세주의 모친Pr' 에서 이번 달에 1400차 회합을 한답니다. 이번 6월 12일에 회합에서는 단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단장님들의 보살핌이 빛을 보게 될것같습니다. 레지오 여러분도 같이 축하해 주세요.
쁘레시디움 친목회 하고 왔습니다.
5월 22일에 계성여고의 레지오가 모여서 쁘레시디움 친목회를 했답니다. '사랑하올 어머니Pr','샛별Pr'이 함께모여서 앞으로도 친목회를 꾸준히 이어나갈수 있도록 일치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창경궁에서의 하루가 두 쁘레시디움간의 화합을 이룰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