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야타르와 요압의 운명
임금은 에브야타르 사제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아나톳에 있는 그대의 땅으로 가시오.
그대는 죽어 마땅힌 사람이지만,
그대가 나의 아버지 다윗 앞에서 주 하느님의 궤를 날랐고,
또 아버지와 온갖 고난을 함께 나누었으므로
오늘 그대를 죽이지 않겠소."
그런 다음 솔로몬은 에브야타르를 주님의 사제직에서 내쫓았다.
그리하여 주님께서 실로에 있는 엘리 집안을 두고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다.
이 소식이 요압에게 전해졌다.
그는 압살롬을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아도니야를 지지하였기 때문에,
주님의 천막으로 도망쳐 제단의 뿔을 잡았다.
솔로몬 임금은 요압이 주님의 천막으로 도망 쳐 제단 곁에 있다는 보고를 듣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며,
"가서 그를 내려치시오." 하고 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