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5,1 - 9

2020. 5. 8. 오전 11:20:57

글자

벳자타 못 가에서 병자를 고치시

그 뒤에 유다인들의 축제 때가 되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 가셨다.

예루살렘의 '양 문 ' 곁에는 히브리 말로 벳자타라고 불리는 못이 있었다.

그 못에는 주랑이 다섯 채 딸렸는데,

그 안에는 눈먼 이, 다리저는 이, 팔다리가 말라 비틀어진 이 같은

병자들이 많이 누워 있었다.

거기에는 서른여덟 해나 앓는사람도 있었다.

에수님께서 그가 누워 있는 것을 보시고

또 이미 오래 그렇게 지냈다는 것을 아시고는,

"건강해지고 싶으냐?" 하고 그에게 물으셨다.

그 병자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선생님, 물이 출렁거릴 때에 저를 못 속에 넣어 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는 동안에 다른 이가 저보다 먼저 내려갑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네 들것을 들고 걸어가거라."

그러자 그 사람은 곧 건강하게 되어 자기 들것을 들고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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