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19,30-38

2015. 12. 23. 오후 3:11:13

글자

모압족과 암몬족의 기원

롯은 초아르를 떠나 산으로 올라가서 자기의 두 딸과 함께 살았다.  초아르에서 사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롯은 자기의 두 딸과 함께 굴속에서 살았다.

그때 맏딸이 작은 딸에게 말하였다. "우리 아버지는 늙으셨고 , 이 땅에는 세상의 풍속대로 우리에게 올 남자가 없구나.

자 , 아버지에게 술을 드시게 하고 나서, 우리가 아버지와 함께 누워 그분에게서 자손을 얻자."

그날 밤에 그들은 아버지에게 술을 들게 한 다음, 맏딸이 가서 아버지와 함께 누웠다. 그러나 그는 딸이 누웠다 일어난 것을 몰랐다.

이튿날 , 맏딸이 작은 딸에게 말하였다. "간밤에는 내가 아버지와 함께 누웠다. 오늘 밤에도 아버지에게 술을 드시게 하자. 그리고 네가 가서 아버지와 함께 누워라. 그렇게 해서 그분에게서 자손을 얻자. "

그래서 그날 밤에도 그들은 아버지에게 술을 들게 한 다음, 이번에는 작은 딸이 일어나 가서 아버지와 함께 누웠다. 그러나 그는 딸이 누웠다 일어난 것을 몰랐다.

이렇게 해서 롯의 두 딸이 아버지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

맏딸은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모압이라 하였으니, 그는 오늘날까지 이어 오는 모압족의 조상이다.

작은딸도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벤 암미라 하였으니, 그는 오늘날까지 이어 오는 암몬인들의 조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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